영화감상문 섬
- 최초 등록일
- 2008.09.06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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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섬에 대한 감상문 입니다.
목차
Ⅰ. 영화 알아보기
1. ‘김기덕’ 감독에 대해서
2. 등장인물
Ⅱ. 소통단절의 고립된 공간 속 섬 이야기
1. 초대받지 않은 손님
2. 섬으로의 초대
3. 벗어날 수 없는 공간, 섬
Ⅲ. 섬은??
본문내용
Ⅰ. 영화 알아보기
1. ‘김기덕’ 감독에 대해서
김기덕 감독은 1960년 경북 봉화 출생으로 1990-1993년 프랑스에서 서양화 작업을 했고, 1996년 <악어>라는 작품으로 데뷔를 하였다. 곧이어 97년 <야생동물 보호구역>라는 이색적인 작품을 연출하였으며 단 두 작품으로 곧 그는 매니아들로부터 컬트 감독으로 추앙 받게 된다. 이후, 그는 <파란대문><섬><실제사항> 등 실험성을 강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김기덕 감독은 주로 밑바닥 인생을 사는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을 그리고 있으며, 그들의 감정은 곧 본능에 가까운 난폭성과 공격성을 지닌다. 이제 불친절한 감독 김기덕이 보여주는 아름다우면서도 섬뜩한 섬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2. 등장인물
․여자주인공(희진-서정분) : 말없이 사랑에 모든 것을 바치는 그녀의 사랑은 집착으로 변 해 버리고, 자신의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랑방식을 지닌 여자.
․남자주인공(현식-김유석분) : 살인을 저지르고 그녀의 섬으로 흘러 들어와 도피처에서 안 식 을 취하려는 남자.
․낚시꾼들 : 자신들의 본능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 찾아든 사람들.
․다방레지, 레지관리원(조재현분) : 희진의 사랑의 방해꾼자들, 결국 희진에게 죽임 당한다.
Ⅱ. 소통단절의 고립된 공간 속 섬 이야기
의사소통의 필요 없이도 생활이 가능한 곳. 색색별로 떠있는 다른 좌대를 신경 쓸 겨를도, 이유도 없이 그곳에는 어느 정도 익명성의 보장되어있다.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은 서로 관계를 벗어난, 단순히 한가지 목적만을 채우려는 본능에의 욕구를 위해 사람들은 이곳을 찾는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즉, 이름이 필요 없는, 이해관계가 필요 없는, 이성이 필요 없는, 그런 일차적 본능만이 존재하는 공간일 뿐이다. 소통이 단절된 공간일 뿐인 것이다. 그런 공간에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본능에의 욕구, 더럽고 추악한 인간 이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여기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 그녀라는 인물의 상징이 되는 공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