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에 관한 영화 보고 감상문 쓰기

소개글

가족복지에관한 내용을 영화 About a Boy를 보고 감상문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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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에서 그리는 가족의 모습은 일반적인 핵가족과는 다른데, 먼저 독신 가족인 윌과 한부모가족, 모자 가족인 피요나와 마커스, 레이첼, 수지 등이 등장한다. 특히 영화에서 주로 다루는 가족은 혼자 살면서 타인과 지속적인 관계를 기피하는 월, 그리고 정신적으로 불안해서 자살을 꿈꾸는 여성 한부모 피요나와 남과 다른 가정환경에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왕따를 당하는 피요나의 아들 마커스이다. 월은 처음에 ‘인간은 섬이다. 슬픈 사실은 섬에 사는 다른 사람들처럼 나도 가끔씩 본토를 찾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타인과의 깊이 있는 관계를 거부 하면서 친구의 아이의 대부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매우 불편해 하며 거절한다. 영화의 배경은 복지제도가 비교적 잘 갖춰진 것으로 알려진 영국이다. 영화 속에서 등장 하듯이 월은 백수이면서도 단 한곡을 히트시킨 작곡가인 아버지의 유산과 복지 혜택을 받으며 부유한 생활을 즐긴다. 이런 물질적으로 부유한 생활에도 불구하고 윌은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으로 인간관계를 깊이 발달시키지 못하고, 진실 되게 사람을 사귀지 못하면서, 주위 사람들이 너의 인생은 잘못되었다고 지적해도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생활을 한다. 윌은 물질적으로는 끊임없이 혜택을 받고 복지의 권리를 누리고 있지만, 사회적ㆍ정서적인 혜택은 전혀 받지 못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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