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어 보이 를 보고 영화에 등장하는 사회문제에 대하여 독후갑을 쓴 글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8.07.15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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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바웃 어 보이 라는 영화를 보고 그 속에 등장하는 사회문제들에 대하여 독후갑을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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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회문제론 시간이다. 오늘은 세 번째 영화인 ‘에린 브로코비치’를 볼 계획이었으나 교수님의 사정으로 인하여서 ‘어바웃 어 보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어바웃 어 보이`라는 영화는 닉 혼비의 소설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써 주인공 윌이 마커스라는 한 아이를 통해 무언가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의 첫 대사는 예전에 보았던 ‘아메리칸 뷰티’의 첫 대사처럼 강렬하진 않았지만 가슴에 와 닿는 “모든 사람은 섬이다.”라는 문장에서 시작한다. 이 영화의 첫 대사는 후에 일어나게 되는 영화의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중요한 단서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인 윌 프리먼 (휴 그랜트)는 작곡가였던 아버지가 쓴 곡의 저작권으로 살아가는 백수이다. 스스로 결혼은 무덤이라고 생각을 하고 친구도 없고, 할 일도 없다. 오로지 여자를 만나는 일과 하루를 몇 단위로 나누어서 생활하는 폐인이나 다름없는 남자다. 그런 남자가 만나기 편한 여자 상대가 싱글 맘이라는 사실을 알고 싱글 맘들이 모이는 모임에 참여를 하면서 이야기는 흥미롭게 진행이 된다. 싱글 맘 모임에서 만난 여자와 잘 되기 위해서 소풍에 가기로 한 윌은 그곳에서 마커스와 첫 대면을 한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집에서 마커스의 어머니가 자살을 시도 한 것을 알고, 마커스는 어머니와 윌을 이어주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성과는 없다. 그리고 이에 마커스는 어머니와 윌을 이어주기 위해서 방과 후에 윌의 집을 찾아가서 윌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윌은 마커스의 가족들과 크리스마스를 같이 지내고, 마커스가 좋아하는 상급생 누나 얘기도 하면서 차츰 차츰 마커스의 자리가 자신한테 커가는 것을 느끼고 ‘모든 인간은 섬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사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이 영화에서는 전반적인 내용은 파편가정이라는 배경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주인공인 윌 또한 혼자살고 있지만, 영화의 주 배경이 파편가정이라는 이유는 주인공은 윌이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여자가 싱글 맘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영화에 등장하는 여자들이 주로 싱글 맘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어바웃 어 보이 (About A Boy,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