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체육 수업에서의 육상 교육
- 최초 등록일
- 2008.03.1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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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 체육 수업에서의 육상교육의 문제점과 그 보완점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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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등학교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육상경기로는 장거리 달리기, 단거리 달리기, 계주, 장애물 달리기, 뜀틀, 경보,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이 있다. 모두 신체의 다양한 부위를 발달시키고 적극성을 함양하는 데에 필요한 종목들이지만, 이 중 하나를 고르라면 계주를 선택하고 싶다. 사실 체육은 교과 특성 상 천부적인 신체 능력과 소질에 의한 영향이 다른 교과 보다 크다. 때문에 기량이 있는 어린이는 체육 수업에 크게 흥미를 느끼고 참여도도 높지만, 반대로 운동기능이 낮은 어린이의 경우 노력을 해도 그 향상이 더디고 성취감을 느끼기 어려운 관계로 체육 수업에 소극적이며, 자신의 미진함이 친구들에게 바로 보여질 경우 자칫 수치감마저 느낄 수 있다. 또한 육상은 다른 체육 종목에 비해 팀별 활동보다 개인 플레이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농구나 테니스 등에서 기대할 수 있는, 친구들과의 협업을 통한 단체 정신 함양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계주이다. 자기 혼자만의 기량을 뽐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주자와의 협력이 중요한 종목이기에 협업 정신을 키울 수 있다. 다른 팀과 경쟁을 할 수 있기에 승부 근성의 자극에도 도움이 된다. 더군다나 계주는 (특히 단거리 달리기에 있어서) 제대로 된 바톤 터치의 중요성이 크다. 순수한 100m 달리기의 경우, 어린이들의 체격 및 체력 조건에 따라 5~8초 가까이 기록이 차이가 날 수 있으나 계주의 경우 바톤 터치의 방식에 따라 역전도 가능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노력을 통한 기록의 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체력적인 요건으로 자신감 부족을 느꼈던 어린이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어떻게 바톤 터치를 하는 것이 좋은지 초시계로 재가면서 같이 연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체육 수업 비평, 유정애, 2003, 무지개사
초등학생의 체육 수업 참여유형 분석, 이옥선, 1996,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논문
http://www.kfta.or.kr/ (한국 교총 초등 학습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