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 최초 등록일
- 2008.02.15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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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현대문학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되는 소설 ‘광장’의 작가 최인훈은 희곡장르에서도 독보적인 그 만의 영역을 이룩해 놓았다. 그의 희곡작품은 내용과 형식적인 면에서 모두 기존의 한국의 희곡들과 차별화되어 수많은 논란을 일으키며 예술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발표문에서는 작가 최인훈의 대략적인 연보와 희곡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의 구성과 거기서 나타난 최인훈 희곡의 대표적 특징, 끝으로 최인훈 희곡의 언어가 가지고 있는 기능과 의미에 대해서 간략하게 언급해 보고자 한다.
목차
1. 최인훈
2.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1) 온달설화
2) 구성
3) 꿈과 만남
3. 최인훈 희곡의 형식적 특징과 그 의미
본문내용
한국의 현대문학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되는 소설 ‘광장’의 작가 최인훈은 희곡장르에서도 독보적인 그 만의 영역을 이룩해 놓았다. 그의 희곡작품은 내용과 형식적인 면에서 모두 기존의 한국의 희곡들과 차별화되어 수많은 논란을 일으키며 예술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발표문에서는 작가 최인훈의 대략적인 연보와 희곡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의 구성과 거기서 나타난 최인훈 희곡의 대표적 특징, 끝으로 최인훈 희곡의 언어가 가지고 있는 기능과 의미에 대해서 간략하게 언급해 보고자 한다.
1. 최인훈 1)
최인훈은 1936년 함북 회령에서 목재상인인 아버지 최국성과 어머니 김경숙 사이에서 4남 2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45년 해방 이후 소련군에 의해 세워진 공산정권에 의해 아버지가 부르주아지로 분류되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기를 결심했다. 1947년 함남 원산으로 이주했고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12월 원산항에서 해군함정 LST편으로 월남, 한 달 정도 부산의 피난민 수용소를 거처 외가 쪽 친척이 있는 목포로 이주했다. 1952년 다시 피난 수도인 부산으로 돌아와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 당시 가족은 아버지의 직업 때문에 모두 강원도 영월에서 살았으나 학교 문제로 혼자 부산에서 지냈다. 이 때 첫 작품 ‘두만강’을 집필했다. 1955년 ‘새벽’에 잡지 책임추천의 형식으로 시 ‘수정’이 추천됐다. 1956년 마지막 학기를 남기고 대학을 중퇴했다. 1957년 군에 입대하여 1963년까지 7년간 통역장교로 근무하며 문단활동을 계속했다. 1959년 10월 ‘자유문학’에 ‘grey구락부 전말기’를 발표했고 12월 ‘자유문학’에 ‘라울전’이 추천되면서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몇 편의 작품을 더 발표한 후 1960년 10월 ‘새벽’에 ‘광장’을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작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참고 자료
1) <최인훈 연보 및 연구목록 / 작가세상 2002년 가을겨울호>에서 발췌, 정리하였습니다.
2) 구)문예진흥원 site <http://www.kcaf.or.kr/lecture/munhak/2000/leekangbak-content.htm>에서 극작가 이강백의 ‘우리 연극을 재미있게 보는 방법’이란 글에서 발췌했습니다.
공연의 정확한 시기와 공연내용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했지만 ‘70년대 초 허규연극연구소에서 주체했고 손진책이 안무를 했다’는 정도 이상의 자료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3) www.naver.com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검색어 ‘온달’로 검색되어진 내용입니다.
4) <화두 1 / 민음사> 159~160 p.
5) 2), ‘우리 연극을 재미있게 보는 방법’에도 언급되었고, 2장의 도입부분 대사와 공주의 대화를 통해 유추할 수 있습니다.
6) 2), ‘우리 연극을 재미있게 보는 방법’에서 차용했습니다.
7) 2), ‘우리 연극을 재미있게 보는 방법’에서 발췌했습니다.
8) <문학과 이데올로기, 최인훈 / 문학과지성사> 383~384 p.
9) <화두 1 / 민음사> 137~138 p.
10) <최인훈 희곡의 극 언어, 이종대 / 작가세상 2002년 가을겨울호>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