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혁명의 문화적 기원

소개글

무지 무지 어려운 책의 일부분만 독후감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제4장 책이 혁명을 만들었는가?
-독자층의 증가
-서적의 변화
-해적판과 금서
-‘계몽철학서적’의 유통 : 세 가지 예
-계몽철학과 ‘저급문학’
-독서에서 믿음으로
-독서와 공유와 선택의 모순
-관행의 직접성
-혁명이 계몽사상을 만들었는가?
-책에서 독서로 : 탈신성화된 독서

Ⅲ.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프랑스 혁명의 기원에 대한 고전적인 접근 방법은 프랑스 혁명의 지적 기원의 입장에서 프랑스 혁명을 이해했다. 이는 혁명을 결정한 것은 사상이었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즉 하나의 사상이 사회 속으로 파고들어 가게 되면서 국민들 사이에서 확산되어 가 혁명을 야기했다.
그러나 로제 사르띠에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접근 방법 즉 프랑스 혁명의 문화적 기 원의 관점에서 프랑스 혁명을 보고 있다.
프랑스혁명의 지적 기원은 다니엘 모르네가 주장하는 것으로 고전적인 접근 방법이다.
그는 프랑스 혁명이 계몽 사상가들에 의해서 혹은 프리메이슨 등의 비밀 결사에 의해서 결코 철저하게 준비된 것이 아니며, 대다수는 아니라고 할지라도 어느 정도 계몽된 아주 큰 소수파가 정치체제의 결점들과 자신들이 원하는 깊은 개혁에 대해 인식하고 조금씩 여론을 이끌어 나가면서 어느 정도 법의 절차에 따라 권력에 접근하게 되고, 대중은 최소한 막연하게나마 그 이름을 빌려 혁명이 일어나게 되는 사상을 이해하고 좋아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권력에 접근하는 소수파를 따르게 된다. 즉, 그는 계몽사상이 프랑스 혁명의 기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로제 사르띠에는 프랑스 혁명의 기원을 지성사적인 입장에서 접근하는 모르네에 반하여 문화사적 접근 방식을 취하였다. 그는 혁명은 계몽사상의 영향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 혁명이라는 사건을 통해 계몽사상은 혁명의 전조적 사건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계몽사상을 하나의 통일적인 체계로 구성한 사람들은 혁명의 주동자였고 계몽사상이 하나의 통일된 체계를 구성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에는 어렵다고 주장한다,
이는 혁명이 계몽사상에 대해 시도한 작업으로 두 가지 사실로 확인 할 수 있다.
첫째, 계몽사상은 사상가들 간의 입장 차이와 입장 표출에서 생기는 차이, 그리고 세대간의 차이와 인식론적 모델의 차이로 인해 안정적이고 모두가 공유하는 사상체라기보다는 오히려 분열되고 유동적인 모습을 띈다고 했다.
둘째, 텐, 모르네, 토크빌(지성사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는 학자)는 책이 대단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어, 작가가 독자들을 완벽히 의도대로 변형시킬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