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도토스의 역사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7.12.17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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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글은 『역사』의 저자 헤로도토스의 생애와 그의 명저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헤로도토스가 말하는 ‘역사’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역사』저술의 목적과 내용 및 『역사』와 아테네 역사의 관련성, 그의 저술이 가지는 특징 등을 살펴보았다. 끝으로 『역사』가 가지는 의의와 헤로도토스에 대한 평가를 정리하였다.
목차
1. 『역사』의 저자 헤로도토스의 생애
2. 헤로도토스의 『역사』
2.1. 헤로도토스가 말하는 ‘역사’란?
2.2. 『역사』저술의 목적과 내용
2.3 『역사』와 아테네 역사의 관련성
- 아테네 제국주의의 반영과 서양중심주의적 시각
2.4. 헤로도토스의 『역사』가 가지는 특징
3. 『역사』가 가지는 의의와 헤로도토스에 대한 평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역사』의 저자 헤로도토스의 생애
‘서양 최초의 역사서’로 일컬어지는 『역사』는 ‘역사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그리스의 헤로도토스가 저술한 책이다. 실제 이 책의 서문에는 “할리카르나소스 출신의 헤로도토스”가 쓴 책임을 저자 스스로가 밝히고 있다.
헤로도토스는 기원전 490~480년에 소아시아 남부의 도시 할리카르나소스에서 태어났다. 이 지역은 도리스계이지만 일찍부터 북방의 이오니아 문화의 강한 영향 아래 이오니아화 되었던 그리스의 식민지로, 헤로도토스의 성품과 사상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짐작된다. 인류사상 처음으로 과학적인 관찰 및 사고방식 등을 창출해 낸 이오니아 식민지의 자유로운 기풍이 그의 넘치는 지적 호기심을 형성한 근간이 된 것이다.
그는 할리카르나소스를 독재적으로 통치하는 리그다미스에 반발하여 민주정을 위한 반란에 참여했으나 실패하고 사모스섬으로 망명하였다. 이후 고국의 민주정 투쟁이 성공하여 리그다미스 세력이 축출되자 귀국했다가 기원전 450년 무렵 다시 정치상황이 어려워지자 조국을 떠나 아테네에 정착했다. 이후 30세를 전후한 나이부터 오랜 여행을 시작, 방대한 분량의 『역사』를 저술해냈다.
이 글에서는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통해 그가 이 책을 저술한 목적과 관점, 저술 내용에서 살펴볼 수 있는 특징 및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헤로도토스의 『역사』
2.1. 헤로도토스가 말하는 ‘역사’란?
‘히스토리아이(historiai)’는 원래 조사, 문의, 탐구, 연구 등을 의미하는 말로 처음에는 자연이나 물리적 세계에 대한 탐구를 뜻했다. 그러나 헤로도토스를 거치면서 역사일반을 의미하는 용어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작업이 단순한 사실의 모음이나 보고서가 아니라, ‘조사’와 ‘연구’임을 강조하며 ‘역사를 쓰거나 이야기 하는 일로서 역사서술을 의미한다.’고 개념을 정의하였다. 실제로 그는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페니키아, 그리고 스키타이 지역(현재의 우크라이나 지역)까지 여행하여
참고 자료
헤로도토스, 『역사』, (범우사, 1996년)
토마스 케힐, 『오디세우스, 와인빛 바다로 떠나다』, (동아일보사. 2004년)
M.I. 핀리, 『그리스의 역사가들』, (대원사, 1991년)
마틴 버날, 『블랙 아테나』, (소나무,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