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 대산맥의 탄생
- 최초 등록일
- 2007.11.26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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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구과학 대산맥의 탄생 레포트입니다. ^^
목차
대산맥의 탄생
1.원인
2.증거
기타
본문내용
거대한 산악군인 히말라야 산맥은 동서로 3400km나 뻗어있으며 그 중심부이자 준봉들은 네팔일대에 있다. 네팔의 수도는 해발 1300m 에 자리 잡아 한결 선선한 기후이다. 이 곳 장터에는 암모나이트라는 고생대 화석이 팔리고 있었다. 이 화석의 채취 장소는 놀랍게도 높은 산속이라고 한다. 히말라야 산맥에는 고도 8000m이상의 고봉만 14개가 있다. 히말라야는 그야말로 세계의 지붕이다. 바다와 가깝지 않은 산중의 산 히말라야에서 오래전 바다에서 살던 암모나이트의 화석이 발견되는 것이 어리둥절한 일이다. 이외에도 높은 산으로 구성되어 수천 km뻗어 있는 산맥은 몇 개 더 있다. 남아메리카의 등줄기를 이루며 남북으로 뻗어있는 안데스 산맥과 북아메리카의 로키산맥을 들 수 있다. 그 가운데 8000m이상 높이를 갖는 준봉들로 구성된 산은 히말라야 산맥뿐이다. 인도와 아시아 대륙 사이의 커다란 벽이다. 히말라야산맥 뒤에는 평균 해발 고도가 5000m 나 되는 티베트 평원이 아시아 중앙부까지 펼쳐져 있다.
눈으로 덮힌 산속에서 암모나이트 화석이 발견되는 그 지질학적 원인을 보기로 하자. 티베트 고원 한 강둑의 절벽에서 바이발브 화석이 나타났다. 이들은 따뜻한 바다에서 암모나이트와 함께 살던 생물로 초승달 모양을 이루고 있다. 해발 고도 1500m의 강을 따라서 이런 화석이 발견된다는 것이 놀랍다. 갯나리의 화석도 발견되는데 성게, 불가사리와 같은 과를 이루는 동물이다. 현미경으로 관찰하니 커다란 둥근 모양은 갯나리, 층을 이루는 마름모꼴의 무늬는 달팽이였다. 열대바다에서 살던 플랑크톤의 일종인 1mm크기의 유공충화석도 있었다. 절벽의 겉을 장식하고 있는 줄무늬는 과거의 해저지층이 화석으로 남은 것이다. 표층을 겉어 내면 파도가 모래 위에 새긴 무늬가 확실히 드러나는데 이런 화석을 물결화석이라 한다. 파도가 만들어낸 진동이 해저지층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생긴 이런 무늬가 흙에 덮여 보존되어온 것이다. 이와 같은 무늬가 발견되는 것은 얕은 바다로 한정된다. 2억 2천 만 년 전부터 7천 만 년 전까지를 중생대라 하는데 당시 얕은 바다에 갯나리와 기타 갑각류가 살고 있었다. 벨럼나이트라 하는 두족류는 그 옛날의 오징어이다. 암모나이트가 지구상에 나타난 것은 4억 년 전인데 그 후 진화를 거듭해 여러 형태로 분화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6천 5백만 년 전 자취를 감추었다.
참고 자료
NHK 대산맥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