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식객을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7.11.24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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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영화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직접 보고 작성하였으며 성적은 A+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충실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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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식객을 보고나서
평소 만화를 즐겨보던 나는 허영만의 작품 타짜가 영화화 된다고 하기에 만화라는 틀에서 가능했던 이야기를 어떻게 영화로 재구성 하였는지에 대한 호기심에 타짜를 보게 되었다. 그러나 만화를 뛰어넘는 감독의 상상력과 영화만의 독특한 화면프레임은 만화와는 또 다른 타짜의 재미를 선사해주었다. 그래서일까 이번에도 만화를 영화화한 식객이라는 영화를 주저없이 관람하게 되었다. 게다가 음식을 좋아하는 다소 식탐이 있는 나로서는 영화 속에 나온 음식들을 보면서 먹고싶다는 충동감을 억누르느라 많이 고생하기도 하였다. 사실 만화 식객은 일간지 최초 연재만화, 최고의 판매 부수, 최고의 온라인 클릭율을 자랑하는 만화로서 2002년 ‘어머니의 쌀’을 시작으로 동아일보에 일간지 최초로 연재된 만화이다. ‘식객’은 오로지 ‘식객’을 보기 위해 신문을 구입하는 독자들이 생길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고, 이후 발간된 단행본은 54만부라는 놀라운 판매부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화제를 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또,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해 네티즌들과 만나고 있는 만화 ‘식객’은 한 회 조회수 20만 건을 상회하는 엄청난 클릭율로 또 한번 그 명성을 확인 시켜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음식을 소재로 한 영화 식객에서 주목 할만한 것은 만화의 상상력을 동원한 감각적인 영상과 섬세한 묘사에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다.
영화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 맛을 자랑하는 운암정의 대를 잇기 위해 제자들 중 단 한 명의 요리사를 선출하는 자리에서 음식에 마음을 담는 천재 요리사 ‘성찬(김강우 분)’과 승리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 ‘봉주(임원희 분)’는 후계자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요리대결의 과제는 황복회이고 두 요리사의 실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맛과 모양이 뛰어난 최상급의 요리지만, 성찬의 요리를 먹은 심사위원들이 갑자기 복어 독에 중독되어 하나 둘씩 쓰러진다. 이 모습에 당황하는 성찬과 옆에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봉주 결국, 운암정의 후계자는 봉주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
참고 자료
직접 작성 및 각종 참고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