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인수공통전염병의 종류(동물)
- 최초 등록일
- 2007.10.26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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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각종 전염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해 조사를 한것을 올렸습니다.
목차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일본뇌염
브루셀라병
탄저병
광견병
조류인플루엔자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야곱병
본문내용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1982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주로 출혈을 동반한 수양성 설사를 일으킨다. 일본은 1996년 1만 20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이중 12명이 사망하였고, 미국의 경우 연간 1만~2만 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한국에서 집단적으로 발병한 사례는 없으며, 주로 6~9월에 걸쳐 많이 발생한다. 주요 원인 균은 O157:H7이며, 그 외에도 O17:H18, O26:H11, O11:H8 등이 있다. 이 균은 장점막 부착을 특징으로 하는데, 내산성으로 pH 2~4에서 생존이 가능하며, 70℃ 정도 온도에서 2분 정도 지나면 죽는다. 아직까지 이 균에 유효한 백신은 없으며, 잠복기는 3~8일이다. 한국은 법정전염병 제1군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 균에 오염된 햄버거 등 갈은 고기를 섭취한 경우가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한다. 충분히 멸균되지 않은 우유, 주스, 균에 오염된 야채 또는 샐러드를 먹어도 이 질병에 걸리기 쉽다. 이 균에 오염된 호수,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여 수인성 전파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사람 간 전파도 쉽게 일어날 수 있는데, 특히 사람이 많이 밀집한 환경에서 2차감염이 잘 일어난다.
증세는 발열을 동반하지 않는 급성 혈성 설사와 경련성 복통을 특징으로 한다. 대부분 1주일이면 치료가 가능하다. 시겔라의 장독소를 생산하는 균주에 감염되면 합병증으로 용혈성 요독 증후군 또는 혈전성 혈소판 감소증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유아의 경우에는 환자의 약 10% 정도까지 합병증을 일으키는데, 그 중 2~7% 정도는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령자의 경우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인한 사망률이 50%나 된다.
환자는 격리하여 치료해야 하며, 설사로 인한 탈수증세를 완화시키기 위해 수액을 적절하게 보충한다. 환자는 항생제 치료를 끝낸 후 48시간 후부터 24시간 간격으로 2회 대변 배양검사를 실시하여 음성이 나올 때까지 격리한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은 반드시 끓여서 섭취하고, 육류 제품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하며, 야채류는 염소 처리한 청결한 물로 잘 씻어서 먹는다.
일본뇌염
법정전염병(제2종)이다. 임상적으로는 다른 바이러스에 의한 뇌염과 구별하기 어려우나, 유행성 뇌염 중에서는 치명률도 높고 감염도 많은 편이다.
일본에서는 옛날에는 노인층에 많았고, 1935년 이후에는 유소아에게서 많이 볼 수 있었으나, 근년에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소아나 청장년, 또는 노인 등 연령에 관계없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한국의 경우에도 거의 같은 현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