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
- 최초 등록일
- 2007.10.09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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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3의 물결>을 통해 일찍이 지식기반 사회의 도래를 예견했던 엘빈 토플러. 그가 <부의 미래>를 통해 다음 사회를 예견하고 단순히 경제학적인 부가 아니라 문화와 문명이라는 더 커다란 범주 안에서 영향을 미치는 부가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하며, 어떻게 이동하는지, 그러한 것들이 우리의 삶에 가져올 변화는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토플러는 새로운 부의 창출 시스템을 말하면서 두 가지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현상과 심층기반이 그것이다. 우리가 각종 언론과 매스컴을 통해 늘 접하는 그러한 사실들은 현상 그 자체로 미래를 내다보는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하고 있다. 즉 토플러는 그러한 현상의 밑에서 일어나는 근본적인 심층기반을 이해하고 그것에 준비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토플러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부의 창출, 분배, 순환, 저축, 투자방식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범세계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얘기한다. 디지털 시장규모, 컴퓨터의 속도, IT상품의 사용자 수 등의 모든 통계수치가 그것을 대변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새로운 부 창출 시스템의 핵심은 지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핵심만 요약한다면 혁명적인 부란 시간, 공간, 지식의 근본적인 구조 변화로 인하여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물론 현재에도 기술과 시스템들은 쉴 새 없이 바뀌고 변화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이다. 하지만 변화의 내용만 틀릴 뿐이지 시대가 흐르면서 세상은 꾸준히 변화하였고, 인류는 그것에 맞춰 잘 발전해 왔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전과는 변화의 속도가 확연히 틀릴 것이라고 생각은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곳곳에서는 수 없이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닌 우리가 충분히 경험하였고 이용하고 있는 그 어떤 것에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토플러는 오늘날 세계 여러 나라가 직면한 위기가 경제발전의 속도를 제도와 정책이 따라가지 못하는 데서 생기는 것, 즉 시간의 문제라고 주장한다. 비정부기구에 비해 노조와 정부, 학교, 정치권은 그 변화의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지식기반 시스템과 선진경제로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이야기라고는 하나 우리나라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교육정책은 수시로 바뀌어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가 방향을 잃게 만들고 그러한 것들이 지나친 사교육을 불러오고, 정치판은 혁신과 변혁을 외치고 있지만 내가 보고 듣는 그곳은 여전히 제자리이며, 더러운 권력 다툼 뿐이다.
참고 자료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