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일의 한국문학사 요약정리
- 최초 등록일
- 2007.08.10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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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동일의 한국문학사에 대해 요약정리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한국문학사의 장르
2. 한국문학사의 시대구분
본문내용
1. 한국문학사의 장르
조동일의 한국문학통사에서 문학의 장르를 나누는 네 가지 기본 성향으로 서정 교술 서사 희곡의 4분법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이병기의 시가 산문 갈래법, 조윤제의 시가 소설 희곡 가사 갈래법, 장덕순의 서정 서사 희곡 갈래법과는 조금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그는 기본 성향은 어느 나라 문학에서든지, 어느 시대에든지 만아야 그 넷으로 한정되는 것 같고, 실제 갈래는 그 넷 가운데 어느 한 방향을 구체화하면서 각국 문학에서 서로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시대에 따라 변한다고 말하며 갈래이론은 엄격한 분류체계 완성을 목표로 삼기보다는 갈래가 상대적이고 유동적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문학사의 실상을 무리없이 파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선 구비문학의 갈래를 살펴보면, 민요는 서정민요 교술민요 서사민요로 구분하고 있으며 판소리는 갈래의 성격에 관해서 논란이 되고 있으나 서사무가 서사민요와 함께 판소리가 또 하나의 서사시라는 사실을 분명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문학의 갈래는 중국에서 이미 마련된 전례에 따라서 관습화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갈래이론의 적용을 좀처럼 허용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한문학의 갈래는 별도라고 해버린다면, 국문학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장애가 생기므로, 따지고 보면 한문학도 서정 · 교술 · 서사로 이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희곡의 성격이 없는 것은 바로 한문학의 특수성이다. 한문학 중 가전체나 몽유록은 서사적인 표현형식을 받아들여 이루어진 특이한 교술이다.
국문 고전문학의 갈래론에서 오랫동안 문제의 초점이 되어온 것은 가사로, 교술이라는 개념은 가사가 서정이 아님을 명확하게 하자는 데서 마련되었다가 갈래체계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데까지 쓰이게 되었다. 가사만 교술시인 것이 아니며 경기체가 · 악장 · 가사, 그리고 창가라고 하는 것이 모두 교술시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