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7.07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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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악 공연 감상문입니다. A+맞았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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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3월 30일. 친구들과 함께 천안시민회관을 찾았다.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이라는 일반인의 선입견을 그대로 가진 채 첫 번째 곡 춘설을 보게 되었다. 내가 공연을 본다고 말한 것은 소리를 듣는 것 못지 않게 연주하는 장면을 보는 것도 그 곡을 느끼는데 한 몫하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관현악 춘설은 아직도 눈이 오는 이른 봄의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그린 곡이라 하였다. 제 1장 고요한 아침은 맑고 조용한 선율로 되어있고, 제 2장 “평화롭게”는 민요풍의 선율로 시작하여 중중모리의 화려한 가락으로 발전하다가 다시 민요풍의 선율로 되돌아와 끝났다. 제 3악장“ 신비하게”는 속삭이는 가야금 소리들이 흩날리는 눈발을 연상케 한다. 제 4악장 “익살스럽게”는 반복되는 저음의 ostinato를 배경으로 고음 역에서 흐르는 상쾌한 선율이 아읻르의 겨울놀이를 연상시킨다. 제 5악장 “신명나게”는 자진모리 장단의 무곡으로 후반에서 템포가 한층 빨라지면서 절정을 이룬다.
보는 공연으로써 춘설은 대금과 소금의 연주모습에 빠져버렸다. 맑고 청아한 소리는 내는 대금과 소금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또한 가야금 독주는 연주하시는 분의 빠르고 세게 가야금 뜯는 모습은 그림속의 한 장면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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