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 최초 등록일
- 2007.06.07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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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미의 이름 독후감입니다.
생각과 느낌중심으로 썼고요, 좋은 반응 보였던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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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미의 이름’은 대학교 1학년때 ‘문화사의 이해’수업에서 한번본적이 있는 영화였다. 그래서 왠지 선생님께서 영화의 제목을 말하시기 전 이 영화라고 짐작할 수 있었다.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기억을 되살리며 다시 한번 볼 수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문화사의 이해’ 수업에서 주로 종교와 문화 측면에서 본 반면 이번에는 과학에 대한 부분이 계속 눈에 잡혔다. 그리고 그때 볼때는 끝이 매우 어이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런 살인을 겨우 아리스토텔레스의 책을 위해서 저지르다니. 하지만 이젠 그에 대해 확실하게 알기 때문에 영화전체에 대한 이해를 수월하게 하였다.
이 영화는 당시 종교에 대한 모습을 실감나게 다루고 있다. 지금으로 서는 이해되지 않는 모습들이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지금 아는 종교의 모습인 청빈을 요구하는 것이 교회에 대한 권위로 받아들여지고 웃음이 금기시되는 모습들은 당시의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진실인 것을 숨기고 그것이 없는 것처럼 가르친다는 것은 종교에 대한 아이러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종교는 그 어떤 것 보다 진실을 추구해야하지 않는가. 아무리 두려움이 종교에 대한 믿음을 더욱 유지 시키는 건 경험으로도 알고 있지만 웃음과 딱딱한 분위기가 그런 도구가 된다면 정말 싫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책을 보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많은 사람이 그 책에 손을 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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