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비트겐슈타인의 철학...
- 최초 등록일
- 2007.03.27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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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비트겐슈타인의 생애
2. 비트겐슈타인의 전기 사상
3. 비트겐슈타인 후기 사상
본문내용
2. 비트겐슈타인의 전기 사상
비트겐슈타인은 전쟁 동안에도 논리학과 철학의 문제들을 계속 연구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공책에 적어 군장 속에 넣고 다녔다. 전쟁이 끝날 무렵 이탈리아군의 포로가 되었을 때, 그는 이 논고를 완성하여 영국에 있는 러셀에게 보냈다. 석방된 뒤 비트겐슈타인은 이 논고를 출판해 줄 사람을 찾아다녔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그렇지만 결국 러셀의 영향력 덕택에 1921년 『논리철학 논고』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논리철학 논고』는 새롭고 심오하고 영향력 있는 저서로 널리 인정받았다. 이 책은 일련의 간결한 명제들을 주의 깊게 배열하고 소수점을 사용해서 번호를 매긴 것이다. 이 책은 비록 75쪽에 불과하나 광범위한 주제를 포괄하고 있다. 언어의 본성, 말할 수 있는 것의 한계, 논리학, 윤리학, 철학, 인과성과 귀납, 자아와 의지, 죽음과 신비, 선과 악 등이 그 주제들이다. 『논리철학 논고』의 핵심적 물음은, 어떻게 언어가 가능한가? 어떻게 어떤 사람이 일련의 단어를 입밖에 냄으로써 무언가를 `말할` 수 있는가? 어떻게 다른 사람이 그를 이해할 수 있는가? 등이다. 비트겐슈타인이 놀랍게 생각한 점은 사람들이 그 전에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문장들을 이해한다는 사실이었다. 그에게 떠오른 해결책은, 무언가를 말하는 문장(명제)은 `실재의 그림`이어야 하고, 그 의미를 `보여` 주며, 또한 세계의 어떤 상황을 보여 준다는 것이었다. 비트겐슈타인의 그림이론은 종이 위에 씌어진 기호들과 외부세계의 어떤 상황 사이의 연관을 설명하는 것처럼 보였다. 명제가 그림이라는 점을 깨닫지 못하는 까닭은 명제를 완전히 분석된 형식으로 고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