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플라톤의 향연
- 최초 등록일
- 2006.12.17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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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향연` 독후감 입니다.
줄거리 중심이며,
내용 요약 후에 감상이 들어가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플라톤의 작품 <향연>은 아마 그의 대화편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일 것이다. 이 작품의 원제는 <심포지온Symposion>인데, 이는 ‘함께 마시다’라는 뜻으로 고대 아테네에서 여럿이 모여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와 토론을 나누던 자리를 일컫는 듯하다. <향연Symposion>의 부제는 ‘사랑(에로스)에 관하여’로, 아무래도 원제보다는 부제가 이 작품의 핵심을 일러주는 듯하다.
<향연Symposion>은 아폴로도로스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그의 친구의 대화로 시작된다. 아폴로도로스가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향연에 참석했던 아리스토데모스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친구에게 들려주는, 액자식 구성을 취하며 말이다. 아가톤이 주최하는 향연을 위해 소크라테스, 아리스토데모스, 파이드로스, 파우사니아스, 에리크시마코스, 아리스토파네스, 알키비아데스가 모두 모였고 그들은 아가톤의 집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들던 중이었다. 그 때 에리크시마코스는 예전부터 파이드로스가 여태껏 사랑의 신을 합당한 말로 찬양할 만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 이 위대한 신은 무시당하고 있다고 종종 격분하여 말하곤 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들 모두가 사랑을 찬미하는 최선의 연설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며 이 연설을 가장 왼쪽에 앉아 있을 뿐 아니라 이 문제를 처음으로 생각해 낸 사람이 파이드로스가 먼저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모든 사람들이 에리크시마코스의 의견에 동의했고 그의 말대로 파이드로스가 가장 먼저 사랑에 대한 연설(찬양)을 시작한다. 파이드로스, 파우사니아스, 에리크시마코스, 아리스토파네스, 아가톤, 소크라테스의 순으로 에로스에 대한 연설(찬양)을 하며, 맨 마지막에는 술에 취해 등장하는 인물인 알키비아데스가 소크라테스를 찬양하는 연설을 하는 것으로 이 작품의 주제에 대한 논의는 마무리된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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