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향연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4.12.09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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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플라톤이 쓴 향연이라는 책은 아테네의 비극 작가인 아가톤의 작품이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아가톤의 친구들인 아리스토파네스, 알키비아데스 등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모임에서 에로스(Eros)에 대해서 각자의 찬미의 연설을 한 내용이다. 향연의 사전적인 의미는 특별히 융숭하게 손님을 대접하는 잔치를 뜻한다. 표면적으로 보면 아가톤 자신의 우승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모인 친구들을 맛있는 음식과 술로써 대접하는 잔치이다. 하지만 책의 내용과 연결시켜 향연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모든 사람이 사랑하는 신이자 존경받는 신인 에로스를 아무도 찬미의 노래조차 올리지 않은 것에 대해 위대한 신을 소홀히 했다고 생각하고 각자 한사람씩 찬미하는 연설을 하는것을 보아 융숭한 손님은 에로스를 뜻하고 술과 음식이 아닌 그 손님을 찬미하는 연설을 하므로써 대접한다는 의미인것 같다. 이렇게 에로스를 찬미하므로써 철학자들의 각자 에로스(사랑)에 대한 견해를 여러 각도를 통해서 볼 수 있다. 에로스(사랑)라는 주제는 모든 사람들이 인간으로서 가지는 당연하고 가장 강력하면서 매우 복잡한 감정이기 때문에 명확히 말하기가 어려운 주제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철학자들 각각의 견해로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다. 따라서 이러한 철학자들의 견해들을 읽고 느낀점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철학자 파이드로스의 말을 인용해보면 ‘ 모든 신 가운데 맨 먼저 에로스를 지으셨도다’ 라고 한다.
즉, 가장 오래된 이 신은 우리에게는 또한 최대의 행복의 근원이라는 의미이다. 책의 내용을 조금 더 인용해 보면 ‘나는 인생을 시작하는 젊은 사람에게는 자기를 진실하게 사랑해 주는 자를 얻는 것보다 행복한 일은 없으며, 또 사랑하는 자에게 사랑스러운 소년을 얻는 것보다 행복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훌륭하게 살려는 사람들에게 지침이 되어야 하는 원리는 높은 지위나 부귀나 그 밖의 어떤것도 아니고 오직 사랑입니다. ’ 라는 파이드로스의 말이 있다. 나는 이 말에 대해서 많은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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