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뤽 고다르_네 멋대로 해라
- 최초 등록일
- 2006.11.2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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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네 멋대로 해라 누벨바그 사조 내의 분석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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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꼴랑이 운전을 하며 이야기를 하다가 카메라를 보는 장면)
<네 멋대로 해라> 고다르는 인터뷰 장면을 삽입하거나 인터뷰 형식을 변형해 이용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네 멋대로 해라’나 ‘비브르 사 비’등 누벨바그 초기의 영화들에는 인터뷰 장면이나 인터뷰와 유사한 상황이 영화의 스토리 속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 보시는 장면과 같은 경우에는, 주인공이 카메라를 보고 이야기 함으로 인해서 관객의 몰입을 방해하게 합니다.
(이유없이 총을쏘는 장면과 이유없이 교통사고 당한 청년모습)
그리고 이 영화는 1960년대에 전후 유럽의 청춘문화를 상징하는 일종의 아이콘과도 작품입니다. 즉흥연기, 현장 로케이션, 점프 컷과 같은 전복적인 영화형식에 권태, 소통불가능, 허무주의에 시달리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급격한 현대화에 부적응하고 방황하는 젊ㅇ은이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방금 보신 것과 같이 이유나 동기가 없는 살인으로 이어지는 주인공의 행동을 통해 삶의 방향을 잃은 현대 젊은이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점프컷 3개)
이 영화에서 사용되어 전세계 관객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준 점프컷은 샷과 샷 사이를 뛰어넘는 편집양식을 말합니다. 일단 이렇게 불안정함을 유발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영화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이 같은 점프컷이나 이미지 콜라주같은 새로운 서사형식을 소격효과라고 하는데, 이 소격효과를 통해 작가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관객을 영화에 몰입시켜 현실을 잊게 만드는 영화는 올바른 영화가 아니며, 부르주아적 가치에 부합하는 영화라는 것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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