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생애와 느낀점
- 최초 등록일
- 2006.11.20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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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토벤의 생애라는 책을 읽고 요약 정리 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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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랑스 대혁명은 유럽 전지역으로 퍼지기 시작해 베토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789년 이후 베토벤은 빈에 도착하였던 베르나도트 장군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 그의 가슴속에는 공화주의적 감정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1796년 그의 수첩에 “육신은 아무리 잔약할지라도 나의 정신은 꼭 이기고야 말리라!......” 이렇게 적어 그 시기 자신의 천품을 자각하고 자기의 힘을 믿고 있었다. 그는 거만한 듯한 서투른 태도 뒤에 숨어 있는 선한 마음씨를 알고 있었으며. 한 예로 베겔러에게 적은 편지에 “나의 예술은 가난한 사람들의 행복에 이바지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1796년과 1800년 사이에 귓병이 많이 나빠져 가장 절친한 친구들에게도 말하지 않고 혼자서만 부둥켜 안고 있었다. 1801년 그 이상 더 숨겨 둘 수가 없어 두 사람의 친구, 의사 베겔러와 목사 아멘다에게 고백하였다. 이 비극에 대한 슬픔은 그 시기의 여러 작품 속에 (특히, 비창 주명곡 -피아노를 위한 제3소나타의 ‘라르고’) 나타나 있다. 그러나 그 시기의 많은 다른 작품들(예: 칠중주, 제1교향곡등) 에 돈담무심한 젊은 심경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또한 그의 음악 사상은 추억을 지니고 있어 칠중주곡에 라인지방 민요를, 제 2교향곡 역시 라인이 낳은 작품이다. 베토벤의 육체적 고통에 사랑이 다가온다. 그에겐 항상 심각한 사랑의 정열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사랑은 언제나 지극히 깨끗하였다. 1801년 그는 월광 소나타를 그녀 ‘줄리에타 기차르디’에게 바치며 행복한 순간을 보낸다. 그러나 그녀의 결혼으로 베토벤은 절망의 위기를 헤매는데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에서 볼 수 있다. 그는 끊임없이 열렬한 사랑을 품고 행복을 꿈꾸다가 곧 실망하고 쓰디쓴 괴로움을 맛보곤 하였다. 이 애정, 고뇌, 의지력, 낙망과 호기의 교착, 내심의 비극은 1802년에 쓰여진 대작품들 (예: 장송 주명곡, 환상풍의 소나타, 월광 주명곡등) 속에 나타나 있다. 1803년의 제2교향곡은 그의 의지가 우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베토벤의 영감의 가장 깊은 원천을 이 사랑과 호기스러운 반발의 교착 속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여러 작품들에서는 행진적이며 전투적인 리듬의 활기와 박력이 두르러진다. 혁명이 빈에까지 이르러 이에 베토벤은 열광하였다. 로마적 혁명주의자였던 그는 영웅 교향곡과 제5교향곡의 중곡을 제작하였으며 그의 친구요 옹호자인 로코비츠에게 바쳐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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