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창조, 발견의 즐거움--학문의 즐거움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1.04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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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전, 창조, 발견의 즐거움--학문의 즐거움을 읽고 쓴 글입니다
수학과 현대사회 시간에 쓴 레포트로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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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쓰이는 금융관련 수학을 배우는 이 과목과 학문연구와 창조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서로 성격이 너무 다르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사이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지적활동이라는 것이다. 사실 수학에 자신이 없는 나로서는 ‘수학과 현대사회’는 하나의 도전이다. 수학과 관련된 것이라면 무조건 피하고 봤던 나는 이번에도 다른 과목으로 대체하려 했으나, 일단 부딪혀보기로 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의 자서전인 <학문의 즐거움>은 나에게 힘이 되어주고 내 인생의 가장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조언이 되는 책이다. 저자 히로나카에 의하면 우리의 뇌세포는 140억개에 달하는데, 그것의 10%에서 20%까지 밖에 활용하지 못하고 인간은 수명이 다한다고 한다. 따라서 잘하는 것, 즉 타인이나 자신이 보기에도 눈에 띄는 재능 이외에 다른 활동에 대해서는 다른 뇌세포에 있는 활용되지 못한 숨겨진 뛰어난 재능이 있을 수 있음에도 알 수가 없게 된다.
생각해보면, 나는 처음 초등학교를 들어가서 본 시험의 성적에 적성이 좌우된 것 같다.
나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이들이 좋아하는 선생님이 가르치는 과목, 결과가 좋은 과목 등이 자신의 적성에 맞다고 여기고 또 거기에 맞춰 변해간다. 잘해서 좋아하고, 좋아해서 더 열심히, 많이 생각하고 공부하면 더 잘해지고 좋은 결과를 얻고, 더욱 열망하게 되는 순환이 일어난다. 나는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해서는 위와 반대로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데, 히로나카의 충고대로 도전해보지 않고서는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전혀 알 수 없는 것임을 알았으니 수학과 현대사회를 디딤돌로 삼아 수학에 대해 두려움을 없애는 도전을 해 볼 요량이다.
<학문의 즐거움>은 히로나카의 자서전으로, 이처럼 평범한 한 학생이 공감하고, 그의 조언을 일상에서 실천해 볼 수 있을 만큼 겸손하고 진지한 자아성찰을 담고 있다. 그의 인생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한 천재 수학자의 눈부신 성공담이 아니라, 이웃집 아무개의 피나는 노력과 성공 일화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천재의 성공담은 읽고 나면 ‘대단하다’라는 생가가은 들지 몰라도 공감은 일지 않는 반면에, 히로나카의 이야기는 공감을 불러일으킬 분만 아니라, 그의 이러이러한 점은 꼭 본받아서 ‘나도 나의 꿈을 이루어야겠다’라는 실천에의 다짐이 절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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