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 교육과 인성교육
- 최초 등록일
- 2006.08.2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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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밥상머리... 책읽고 서평 쓴것입니다
잘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렸을 적 기억이다. 나는 경북 안동에서 어린 시절 몇 해를 보냈었다. 지금 회고해보면 할아버지와 함께 밥을 먹은 기억이 가장 인상 깊이 남는다. 할아버지가 숟가락을 들기 전에 숟가락을 들어서는 안 되었다, 숟가락을 먼저 들지 않는 것은 지키기가 수월했지만 할아버지가 다 드시기 전까지 숟가락을 놓지 말아야 하는 것은 지키기 괴롭고 고달픈 법도가 아닐 수 없었다. 할아버지는 식사를 굉장히 천천히 드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치나 나물을 먹을 때 잡힌 대로 먹어야지 집은 분량이 많든 적든 간에 다시 두 번 젓가락질을 하는 것도 금기사항 이었다. 작은 분량의 김치인줄 알고 집었던 김치가 나의 젓가락에 끝없이 집혀져 나올 떄는 그 반찬으로 나의 식사가 끝날 때도 종종 있었다.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문득 어렸을 적 기억이 떠올랐다. 비록 지금은 계시지 않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간절히 그리워진다.
본 보고서는 밥상머리 교육을 중심으로 인성교육 그리고 이를 통한 한국교육의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밥상머리 교육은 단지 가정에서만이 아니 학교에서도 이와 상응되는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교사 역할을 중심으로...)
Ⅰ. 밥상머리 교육
우리 조상들은 밥상머리에서부터 사람다운 삶의 자세와 예절을 가르쳐 왔다. 식탁은 생명을 유지하는 근원이 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기초적인 사회성이 길러지는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예절을 지킬 줄 모른다.
학교나 학원은 물론, 가정에서까지 지식 위주의 교육에 강박적으로 매달리는 현실이 많은 청소년들을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방황하게 만들고있다. 우리 교육의 근원은 가정교육이었다. 30~40년 전 대가족 사회에서 옛 어른들은 밥상머리에서 자녀들에게 기본적인 식사예절부터 일상생활에서의 수칙까지 세세하게 가르쳤다.
참고 자료
1. 밥상머리 교육부터 다시하자 김인회 (집문당 2003년)
2. 한겨레신문(2004년4월4일"아이들 밥상머리 교육에 이상하게 관대한 부모들" 기사참조)
3. http://samuel.pe.kr ( "밥상머리 교육이 아쉽다" 기사참조)
4. http://www.eze21.co.kr ("밥상머리 교육 관련 교재" 참조 2002년)
5. http://www.hani.co.kr ("밥상머리 교육이 아쉽다" 2002년12월29일 기사 참조)
6. http://cda.new21.net ("밥상머리 건강교육이 이루어집니다" 기사 참조)
7. http://cont1.edunet4u.net ("밥상머리는 교육의 장"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