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속어와은어]일본어의 비속어와 은어
- 최초 등록일
- 2006.01.15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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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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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비속어
은어
본문내용
비속어
일본은 천년이 넘게 무사(武士/사무라이)가 사회의 중심을 이루던 사회였습니다.
상대와의 트러블이 곧 죽음을 의미했던 무사(武士)사회 속에서 소위 일본인들의 행동 양식과 언어 습관이 형성되었습니다. 일본어의 주된 특징으로는 주로 감성적인 표현과 상대와의 관계 표현이 세밀히 발달된 반면 상대와의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운 욕설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한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일본어에서 욕 적인 표현이라고 하면 쿠소(クソ/똥), 보케(ボケ/노망), 마누케(マヌケ/멍청이), 키치가이(キチガイ/미치광이), 바카(バカ/바보), 쿠솟타레(クソッタレ/똥싸게), 카스(カス/찌꺼기, 앙금), 고미(ゴミ/쓰레기)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욕에는 차별적인 표현이 들어가기 때문에 듣는 사람에 따라 그 욕에 대한 느낌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또한 가정일 같은 사적인 이유로 사람을 욕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어 결혼을 했는데도 아이가 없는 집을 보고 “아이는 아직이야?”라고 묻는 이런 경우는 아주 나쁜 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비속어라기보다는 상대방을 상처 입히는 경우이기 때문에(비속어도 그렇긴 하지만) 맥락이 다르므로 넣지 않겠습니다.
일본에서 널리 쓰이는 비속어로는 바카(バカ/바보, 멍청이), 아호(アホ (ウ)/바보, 천치=バカ), 톤마(トンマ/언행이 어딘지 모자람, 얼뜨기, 얼간이), 마누케(マヌケ/얼간이 짓을 함, 멍청이=トンマ), 즈보라(ずぼら/흐리터분 함), 본쿠라(ボンクラ/멍텅구리, 바보, 얼간이=マヌケ), ちくしょう(畜生 칙쇼/짐승, 짐승같은 놈), 노로마(のろま/굼벵이, 동작이나 머리가 아둔함, 바보) 등이 있습니다만 이 중에서 몇 개만 뽑아서 어원을 설명하겠습니다.
1) 馬鹿/バカ(바카/바보)
바카의 어원에는 4가지의 유력한 설이 있습니다. 그 중 한 가지를 설명해 보자면 진(秦)시대의 고사(故事)「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하다」에서 온 설이 있는데, 이것은 당시의 재상(宰相)인 조고(趙高)가 가신들에게 있어서 자신의 권세를 측정하기 위해 사슴을 황제에게 헌상하면서 그것을 말이라고 단언해 가신들의 반응을 보았다고 하는 고사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