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문화대혁명 전후의 중국역사해석
- 최초 등록일
- 2006.01.10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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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요약문입니다
목차
1. 황무지 같던 초창기(1949~1954년)
2. 五朶花(다섯 송이의 붉은 꽃)시기(1954~1957년)
3. 역사학의 혁명기(1957~1963년)
4.역사학 진지를 공격하던 시기(1963~1966년)
5. 인류의 영혼에 영향을 끼친 문화대혁명과 ‘批孔揚秦’시기(1966~1973년)
본문내용
1. 황무지 같던 초창기(1949~1954년)
중국공산당이 중국대륙을 점령한 뒤에 그들은 역사학자들에게 마르크스․레닌주의의 관점을 가지고 중국역사를 해석하도록 요구했으며, 원래의 중국역사해석체계를 뒤엎고 새로운 다른 해석체계를 만들도록 하였다. 전통적인 역사교육을 받은 역사학자들은 머리가 허연 노인이 되어서 힘겹게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중국공산당도 승리의 환호에 도취되어 이러한 의식형태의 중요한 부분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으며 역사학자들 또한 마르크스․레닌주의의 학습에만 노력할 뿐 ‘역사의 실제와 혁명의 실제로부터 총괄적인 결론을 이끌어내어’ 중국의 역사를 해석하지는 못했다. 그리하여 방대한 중국근대사 자료총간을 편집한 것 외에는 각급 교실에서 실제 역사교육에 종사하는 교사들이 서로 다른 시각에서 마르크스의 이론을 이용, 중국의 역사자료를 배합하여 강의를 위한 노트를 편집한다든가, 또는 이러한 마르크스․레닌주의를 학습한 경험을 서로 교환하는 정도였다. 따라서 역사학 분야에서는 아직도 황무지였고, 심하게 말하면 역사학이라고 말할 것도 없을 지경이었다.
2. 五朶花(다섯 송이의 붉은 꽃)시기(1954~1957년)
1954년 2월, 중국과학원 근대사연구소에서는 《歷史硏究》를 편집하여 출간하였다. 《역사연구》의 창간이란 바로 그들의 역사학자들이 이미 사료의 수집과 정리단계를 넘어서 마르크스․레닌주의의 방법을 운용하여 중국의 역사를 해석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마르크스적 역사해석의 오타화란, 곧 ‘한민족 형성의 문제’, ‘농민전쟁 문제’, ‘봉건적 토지소유문제’, ‘자본주의의 맹아문제’, ‘중국역사의 시대구분문제’를 말한다. 이상 다섯 가지의 문제는 중국공산당이 자산계급적 유심사관에서 완전히 벗어나 마르크스․레닌주의의 과학적 역사관점에 의거한 중국역사의 해석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이 시기에 중국의 역사학자들은 한결같이 소련의 선진적인 역사학 연구 방법을 배우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하여 중국의 역사 연구 자료를 마르크스의 역사발전 규율에 적용해 보면서 중국역사 발전은 물론 민족의 영광까지도 일률적으로 배척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