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위정척사운동
- 최초 등록일
- 2005.12.20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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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위정척사 운동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위정척사 운동의 배경
2. 위정척사 운동의 성격
3. 위정척사 운동의 전개과정
4.위정척사운동의 의의
5. 위정척사 운동은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본문내용
1.위정척사 운동의 배경
위정척사란 바른 사상(정학)을 지키고 그릇된 사상 즉 사학을 물리친다는 이념으로, 여기에서 정, 사의 개념은 그것을 쓰는 민족과 시대에 따라 내용과 성격을 달리한다. 위정척사는 일종의 집단적인 위기의식으로, 그것은 한 민족의 전통문화에 대한 외래문화의 도전이나, 전통문화에 대한 이질적요소의 침입에 대하여 전통문화 혹은 전통사회가 충격을 받았을 때, 이에 대응하는 형태로서 나타나는 의식형태의 하나인 것이다. 이러한 척사론은 려말, 선초에 불교를 배척하는 데서부터 비롯되었는데 정학을 지키고 사학을 배척하던 조선왕조에서 임진란후의 양명학 배척으로 나타났고, 영.정조 시대 이후에는 천주교를 배격하는 이데올로기의 구실을 하였으며, 철종조 이후에는 동학을 배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말의 위정척사운동은 이질적인 천주교에 대한 문화적 위기의식에서 형성되었고, 이와 같이 형성된 위정척사운동은 서구열강의 침입, 천주교 세력의 증대, 민우의 빈발, 기강의 문란, 민심의 동요, 사회불안의 조성 등 국내외의 위기가 깊어져감에 따라서 고조되었을 뿐만아니라 위정척사운동자체도 사상적으로 심화 발전되어갔고, 그 운동형태도 다양성을 띄게 되었다.
2. 위정척사 운동의 성격
위정척사 사상은 본래 조선사회의 봉건적 질서 이념에 해당하는 공.맹.주의 학통을 유일한 정학으로 보고 유교 내부에 있어서의 양명학을 포함한 모든 다른 조류, 유교외의 모든 다른 사상과 학문을 이단적인 사학으로 보고서 정통적인 `정학`을 지키고 외래적인 `사학`을 물리친다고 하는 위정척사였던 것이다.
이러한 위정척사 사상이 1860년대에 직면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주요과제는 외부로부터 침입해 들어오는 구미열강에 대하여 주전론, 곧 정을 지키고 주화론, 곧 사에 반대하는 정치적인 성격의 것이었다. 위정척사 사상의 논리에 비춰보면 `예의지국`인 조선과 `금수지역`인 洋夷는 사람과 짐승은 함께 있을수 없다는 명분론으로 해서 서로 용납할 수 없는 노리에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