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미 리프킨 - 소유의 종말
- 최초 등록일
- 2005.09.25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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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책도 사고 읽어보고 쓴 레포트입니다.
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나름대로 정성껏 쓰고 학점도 잘 받았어요.
목차
Ⅰ. 서 론
Ⅱ. 본문요약
1부 자본주의의 새로운 프론티어
2부 문화를 고갈시키는 자본주의
Ⅲ. 결 론
본문내용
☉ 접속의 시대가 오고 있다
재산의 역할이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 이것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파급 효과는 엄청나게 크다. 근대 이후로 재산과 시장은 줄곧 동의어로 쓰였다. 실제로 자본주의 경제는 재산을 시장에서 교환한다는 발상 위에서 성립한 것이다.
그러나 시장은 네트워크에게 자리를 내주며 소유는 접속으로 바뀌는 추세다. 네트워크 경제에서는 기업은 물적 재산이건 지적 재산이건 교환하기보다는 접속하는 쪽을 택한다. 물적 자본의 소유권이 한때는 산업사회의 근간이어지만 이제는 점점 주변적 지위로 밀려난다.
그렇다면 접속이라면 컴퓨터에 단순히 접속하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 또 정보나 접속이나 비슷한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 아닌가? 꼭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 정보는 인터넷이라는 부부분적 세계를 전체 세계로 확대 적용한 개념이지만, 접속은 인터넷은 물론 자동차, 주택, 전자제품, 공장 같은 다양한 실물 영역에서도 일관되게 발견되는 포괄적 조류이다.
접속은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권리이다. 접속의 반대는 소유다. 쉽게 말해서 사람들은 항구적으로 소유하기보다는 일시적으로 접속하려한다. 소유를 부담스러워한다. 산업 시대는 소유의 시대였다. 기업은 많은 상품을 팔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소비자는 많은 상품을 시장에서 구입하고, 소유하여 자신의 존재 영역을 확대했다. 그러나 변화와 혁신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시대에 소유에 집착하는 것은 불리다. 이제 모든 기업들은 공장을 소유하지 않고 브랜드만으로 경영하는 나이키 같은 회사가 되고 싶어한다.
☉ 시장이 네트워크에 밀리는 날
현대 과학 기술은 상거래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바로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네트워크 방식>의 경제이다. 새로운 교역은 시장처럼 지리적 제약을 받지 않는 사이버스페이스라는 전자 매체 안에서 일어난다. 지리적 공간에서 사이버스페이스로 상업의 중심 무대가 이동하는 것은 인간 조직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변화의 하나다. 이런 변화는 인간의 의식과 생활 방식의 성격도 크게 바꾸어놓았다.
사이버스페이스에서 이루어지는 상거래의 핵심은 연결성이다. 전자 네트워크로 연결되면 국경선과 장벽은 허물어지게 마련이다.
참고 자료
민음사 - 소유의 종말(제러미 리프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