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사] 노태우정부하의 언론
- 최초 등록일
- 2005.09.08
- 최종 저작일
- 2005.09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노태우 정권은 민주화 이후의 최초의 민주주의 정부였으나 한편으로 권위주의 정권의 한 참관인이었다. 그러나 629선언의 언론민주화 내용을 통해 보듯이 수많은 언론사의 격동이 터져나온 시기였다. 정부의 정책과 그에 따른 언론의 변화, 그리고 그 내적인 변화의 움직임까지 우선 살펴보겠다.
정부정책:1. 언론기본법의 폐지, 2. 정기간행물의 등록등에 관한 법률, 3, 프레스카드제의 폐지, 4, 지방주재기자의 부활, 5, 16면(종전 12면) 시대의 개막 허용, 6. 보도지침의 폐지가 우선적으로 거론된다. 이 시기는 민주화를 시작하면서도 한편으로 정부의 권력이 계속적으로 유지되기 바란 이중적인 시기였다. (나중에 보다시피, 주로 방송의 분화, 강조가 두드러진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이 시기의 대표적인 언론내부적인 변화는 바로 사내민주화에 있어서 언론노조의 탄생이었다고 할 수 있다. 노동조합의 사회적 공헌은 소속기관 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켜 상부조직을 견제함으로써 공정한 보도에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이 시기, 수많은 복합적인 매체들의 다양성을 지나치게 방만하게 허용함으로써 공/민영 방송이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고, 위성과 케이블, 지상파가 서로 다른 영역을 월권하면서 점차 평준하향의 문화적 경향을 보였다.
참고 자료
한국언론사의 이해, 조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