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 김유정의 만무방 작품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08.30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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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작가 : 김유정(金裕貞, 1908 - 1937)
2. 작품분석
1) 현실인식
2) 만무방의 극적 구성과 아이러니
3) 가치관의 전도
4) 작품의 이해
Ⅲ. 결 론
본문내용
1. 작가 : 김유정(金裕貞, 1908 - 1937)
강원도 춘천 출생. 휘문고보 졸업. 1927년 연희전문에 입학했으나 맏형의 금광 사업 실패와 방탕으로 집안이 기울자, 학교를 중퇴하고 한동안 객지를 방황하다가 1931년경에는 강원도 춘성에서 야학을 열고 문맹 퇴치 운동을 벌였다. 1935년 단편 「소낙비」가 <조선일보>에, 「노다지」가 <중앙일보>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순문예 단체인 구인회(九人會)에 가입하여 활동하기도 하였다. 대표작에는 「소나기」(1935), 「노다지」(1935), 「금 따는 콩밭」(1935) 등이 있다.
그의 작품 경향은 토속적인 어휘를 사용하여 농촌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농촌의 문제성을 노출시키면서 그것을 능동적으로 그리기보다는 웃음으로 치환시켰다. 그러나 그는 세계 인식의 방법에 있어서 냉철하고 이지적인 현실 감각이나 비극적인 진지성보다는 인간의 모습을 희화화함으로써 투철한 현실 인식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2. 작품분석
1) 현실인식
폐결핵과 가난으로 신음하다 29세로 요절한 김유정의 생애는 한마디로 비극의 연속이었으며 시련과 고난의 일생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기 자신의 현실적 어려움에 함몰하고 있지 않았다. 그는 자기와 같은 시대를 사는 우리 민족의 고통에 눈을 돌림으로써 개인적 고통을 민족적 차원으로 확대심화 시켰다. 1930년대 한국 농촌의 현실은 일제의 토지 수탈 정책으로 인하여 상당수의 농민들이 토지를 수탈당하거나 소작인으로 전락했다. 뿐만 아니라 소작인들은 과중한 소작료의 부담으로 빈궁과 부채에 시달려야 했다. 만무방에서는 가난한 소작인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일제의 농촌 수탈과 빈궁에 허덕이는 농민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냉정하게 보여주며 식민지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고발하고 있다.
참고 자료
김유정 소설과 시간, 깊은샘, 1992, 박정규
김유정문학의 전통성과 근대성, 한림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1997, 전신재
김유정의 소설연구, 인문당, 1990, 박세현
김유정 소설연구, 연세대학교 석사논문, 1996, 박인숙
김유정 소설의 작중인물 연구, 건국대학교 석사논문, 1988, 이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