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학, 사회학, 정치학] 근대국가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4.12.01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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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국가의 이해>라는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을 요약한 글입니다.
목차
∙ 서 론
1. 근대국가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2. 국가와 근대성
3. 국가와 사회
4. 국가와 경제
5. 국가와 시민
6. 국가와 국제질서
∙ 결 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 서 론
‘근대국가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이 책의 저자 크리스토퍼 피어슨은 근대국가의 특성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서부터 시작하여 근대성의 의미 및 국가와 사회, 경제, 시민, 국제질서 관계를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국가를 정의하는 문제와 국가를 이해하는 문제를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이라는 각각 독립된 분과학문이 아닌 국가를 여타의 세력 및 행위자들과의 관계 속에서 바라보고자 하는 것을 저자는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근대국가의 형태 변화에 따른 독자들의 다차원적인 시각을 촉구하고 있다.
결론
지금까지 살펴본 국가의 심대한 변화들이 국가의 쇠퇴 경향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근거를 통해 알 수 있다.
첫째로, 국가쇠퇴 논리에는 변화가 가장 현저한 국가 활동의 특정 영역이 일반화되는 경향이 있다.
둘째로, 국가의 위축현상을 별로 찾아볼 수 없는 국가 활동의 전략적 영역들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군사, 국가안보 정책의 처리에서는 국가가 여전히 주권적 권력을 지키고 있다. 국가들이 군사적 협정을 맺는다고 해도 개별 국가들은 자국의 군사력에 대한 실질적 통제권을 공동관할하기를 극히 꺼린다.
마지막으로, 국민국가 형태의 쇠퇴를 근대국가 쇠퇴와 동일한 것으로 상정해서는 안 된다. 근대국가가 취해 온 매우 일반적인 형태가 국민국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것도 필연적은 것은 아니며 실제로 국가는 항상 다차원적이었다.
국가란 통일된 단일 행위자가 아니라 오히려 사회적, 경제적 맥락과 뒤얽힌 세력들의 총체라는 점과 국가효과는 다차원적 수준에서, 무수한 장소에서, 수많은 사회적 행위자들에 의해 산출된다. 따라서 국가효력이 약화된다고 가정할 필요는 없다.
무릇 국가라는 것이 사라지는 중이 아니라면, 우리는 시민들이 국가를 어떻게 보다 더 효과적으로 끌어가고 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저자는 이것을 다중적 정치질서와 다중적 형태의 시민권이라는 맥락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근대국가의 형태 변화가 민주주의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말하면서 결론을 맺는다.
참고 자료
∙ 참고문헌
크리스토퍼 피어슨, 옮긴이 박형신, 이택면, <근대국가의 이해>, 일신사, 1998
장시복, <세계화 시대 초국적기업의 실체>, 책세상,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