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감상문] 저문 강에 삽을 씻고
- 최초 등록일
- 2024.03.27
- 최종 저작일
- 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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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감상문
2. 작가소개
3. 작품소개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목: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지은이: 정희성
갈래: 자유시 서정시
각 연의 해석
1~4행: 강물에서 발견한 인생의 의미
-흐르는 것이 물뿐이랴
5~8행: 무기력한 삶에 대한 체념
-일이 끝나 저물어
9~12행: 노동자로서의 삶에 대한 인식과 소망
-삽자루에 맡긴 한 생애가
13~16헹: 현실에 대한 체념과 삶의 수긍
-우리가 저와 같아서
가장 인상 깊은 구절
샛강바닥 썩은 물에 달이 뜨는구나 우리가 저와 같아서 흐르는 물에 삽을 씻고 먹을 것 없는 사람들의 마을로 다시 어두워 돌아가야 한다.
감상
1)이 시에서 말하는 작가의 의도: 이 작품은 1970년대 우리 사회의 산업화가 본격화되던 시기 도시 중년 노동자를 통해 강물에 삽을 씻으며 느끼는 노동자의 삶의 비애를 표현하고 있는 작품
2)시를 읽으며 느꼈던 점: 이 작품을 읽고 나서 느꼈던 점은 가족의 생애 등 여러 책임감을 가지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노동자들의 고통과 슬픔을 통해서 인간이 자신의 삶의 희망을 갖고 살아가기보다는 오히려 무기력하고 체념하며 살아가는 모습으로 인해서 쓸쓸함과 슬픔이 보인 작품이었습니다.
3)이 시의 특징:
연의 구분이 없는 단연시
구체적인 삶의 경험을 자연물의 이미지와 결합
비판적 주제를 관조적으로 접근함
차분하고 절제된 어조로 노동자의 비애와 한을 표현
시간의 흐름과 화자 내면의 변화를 일치시켜 시상을 전개
참고 자료
시집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정희성 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