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성석제
- 최초 등록일
- 2004.09.23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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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성석제
<프롤로그>
작가소개
작품소개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읽고>
<맺음말>
본문내용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읽고>
일단 성석제라는 작가는 나에게는 너무나 생소했다. 이미 책한권을 읽고나서 이야기지만 책을 읽고난후에도 선뜻 다가가기 힘든 작가인거같다. 재미잇는 표현들이 많았던점은 책을 잡은 순간 마지막장까지 쉬지 않고 읽엇나갈수 있엇던 이유인거같다.(물론 레포트를 서야하는 점도 큰 이유중에 하나엿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는 황만근이 궐기대회를 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이야기로 시작하여 황만근의 일생을 서술하고 마지막에는 황만근의 죽음으로 결말을 맺는다.
황 은 성을 말한다. 신대1리는 황씨들이 오십여 호 모여사는 집성촌이다. 2년 전에 귀농한 민씨같은 타성바지는 황씨집안에 데릴사위로 들어온 노씨를 포함, 전체에서 두 가구밖에 되지 않는다. 신대, 새터는 이름이 암시하듯 새로 생긴 마을이다. 황만근의 부친은 전쟁 중에 죽었다. 그의 어머니는 그때 이미 그를 배고 있었는데 남편을 여의고 황만근을 나은 까닭에 항렬을 따서 이름을 지어줄 사람이 없어 집에서 우러러보이는 산, 만근산에서 이름을 받았다. 만근산은 신대 1리에서 3리까지 띠 모양으로 둘러 있는 천곡지를 병풍처럼 에워싸서 물을 가두고 또한 사철 물을 대주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만근산의 천곡이라는 이름의 계곡을 막아 저수지를 만들고 계곡에서 흩어져 사는 사람들을 모아 한곳에 살게 한 곳이 바로 신대리이다. '백번'은 황만근이 땅바닥에 넘어진 횟수가 백번임을 말한다. 황만근은 어릴 때부터 유난히 자주 넘어졌는데 동네 사람들 말대로 '골', 곧 자주 아는 척하는 윗마을 황학수의 말마따나 평형감각을 관장하는 소뇌가 미발달해서 그런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동네에서 툭, 소리가 나면 홍시 떨어지는 소리, 아니면 황만근이 넘어지는 소리라고 여겼다. 누군가 황만근에게 도대체 하루 몇번 넘어지는지 세어보라고 했다. 기왕 넘어지는 거 셈공부나 하라는 충고였다. 저녁때 어린 황만근에게 몇 번 넘어졌는가 물으면 황만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