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남북한 문학사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4.09.13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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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학사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쓴 레포트입니다.
남북한의 문학을 비교한것인데
남한과 북한의 문학을 우선 기술하였고
둘의 비교뿐만 아니라
통일문학의 방향에 대해서도 논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남한 문학사의 특징
1) 기술 체계 등에서 자유롭고 다양함
2) 문인의 작품위주로 기술
3) 민족문학적인 순수문학 성향
2. 북한 문학사의 특징
1) 철저하게 규제된 채 종합적인 통사로 쓰여짐
2) 문학 밖의 특정인 위주로 편술됨
3) 문학사적 사실 기술이 각도에 따라 수시로 변동됨
4) 철저한 배제론과 추앙의 원칙에 의해 쓰임
5) 항일혁명문학을 문학사의 중심으로 다루고 있음
6) 식민지시대 당시에 구전된 익명성의 작품을 중시함
3. 통일 시대의 문학을 위한 준비
1) 전집작업
2) 복원
Ⅲ. 결 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남한의 문학인들이 작품 선정의 주체가 되어 작업을 할 때 첫째로 고려할 수 있는 것은 숙청된 작가의 복권이다. 북한의 문학사에서는 한동안 고평받아 오다가 어느 시기에 갑자기 사라지는 작가들이 있다. 이 중에서는 제대로 된 작품을 남기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문제작을 남기고 있다. 실제로 북한문한계 내에서 과거에 숙청된 작가들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를 계속 수행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이러한 작가들의 작품이 언급되는 것을 고려할 때 이러한 복원은 필히 이루어져야 한다.
두 번째는 매몰된 문제작의 복원이다. 북한문학사에서는 언급되지 않고 있지만 문학적 성취를 보인 작품을 새롭게 평가하는 것은 의미 있는 작업으로 생각한다. 숙청되었기 때문에 작품이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작가는 여전히 평가를 받고 있어 숙청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 작가의 특정한 작품이 언급되지 않고 묵살되는 경우이다. 이들 작품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북한문학계 내부에서 도식화의 흐름에 반하여 이루어진 것들이라 당시 그 작품이 발표될 때에는 북한문학계 내부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것들이다. 천세봉의 『안개 흐르는 새 언덕』이나 박효준의 『전야에 봄이 온다』와 같은 장편소설을 비롯하여 관교주의를 날카롭게 비판한 김우철의 일련의 시들이 여기에 속한다. 천세봉 · 박효준 · 김우철은 다른 작품으로 하여 이미 북한 문학사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지만 앞서 언급한 것들은 문학사에서 언급되는 그들의 다른 작품보다 덜 도식화 되어 있어 문학적 성취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거론되지 않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들 작품들을 수록하는 것도 바람직한 민족문학의 수립이란 차원에서 볼 때 전향적인 작업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