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속절로 이어진 문장과 부사절로 안긴 문장의 차이점

소개글

"종속절로 이어진 문장과 부사절로 안긴 문장의 차이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한국어의 문장 구성은 주어 목적어 서술어, 보어, 부사어가 서로 어우러져서 만들어진다.
가장 기본적인 문형은 ‘주어+서술어’이며, 서술어의 종류에 따라 목적어나 보어, 부사어가 필요하다. 그래서 문장의 구조는 주어부와 서술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어부는 주어가 되는 말과 그것을 꾸며주는 부분이고 서술부는 하나의 문장에서 주어부를 설명하는 부분이다. 문장은 하나의 절(주어+서술어의 구조)로 이루어진 단문(홑문장)과 두 개 이상의 절로 이루어진 복문(겹문장)으로 구분된다. 단문은 주어와 서술어가 각각 하나씩 있어서 둘 사이의 관계가 한 번만 이루어지는 문장이라 절이 아닌 관형어나 부사어가 많이 나타나도 단문에 해당된다. 예를 들면 ‘우리 집 정원에 드디어 예쁜 장미꽃이 피었어’라는 문장은 단문에 해당된다. 복문은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두 번 이상 이루어지는 문장으로 한 문장의 성분 속에 두 개 이상의 절이 종속적인 관계로 겹쳐진 문장을 이른다. 겹문장에서 주어가 같거나 서술어가 같으면 동일한 주어나 서술어가 생략될 수 있다. 복문에는 한 개의 홑문장이 서로 이어져 있는 ‘이어진 문장’과 다른 문장 속에 한 성분으로 들어가 있는 ‘안은문장’ 이 있다. 어어진 문장에는 절과 절이 대조, 나열, 인과 등의 의미 관계를 맺으며 나란히 연결되어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이 있고, 문장 내에서 주어, 목적어, 관형어 등의 문장 성분으로 기능한 절을 안고 있는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이 있다. 예를 들어 ‘바람이 불고 나뭇잎이 흔들린다’는 대등적으로 이어진 문장이고, ‘바람이 부니 나뭇잎이 흔들린다’는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이다. 다음은 종속절로 이어진 문장과 안은문장(내포문) 중 부사절로 안긴 문장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고 두 문장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서태길,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개론, 진흥원격평생교육원
김태엽, 논문 내포문의 부사절과 접속문의 종속절(2009), 대구대학교 국어교육과
김진수, 국어 접속문 연구-접속문과 내포문과의 관계를 중심으로(1986), 충남대학교 문리과대학 어문연구회
최재희, 학교문법의 겹문장 체계 기술방안연구(2011), 한글학회
https://blog.naver.com/ms2948/220999027265,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