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관계와 감정 그리고 자존감을 기특하게 지키는 보통의 언어들
- 최초 등록일
- 2022.12.05
- 최종 저작일
- 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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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시작하기에 앞서
Ⅱ. 요약정리
1. 관계의 언어
2. 감정의 언어
3. 자존감의 언어
Ⅲ. 독서 후기
Ⅳ. 마무리
본문내용
올해 8월, 입학한 지 5년 반 만에 대학을 졸업했다. 졸업을 앞둔 상태에서 저자에 대해 하나씩 관심 가지기 시작했고 덕분에 『보통의 언어들』이라는 책을 출간했다는 소식을 인터뷰 영상으로 접하자마자 서점으로 바로 달려가 구입했고 바로 읽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나의 도서 구입은 충동적이었다. 김이나 작사가 푹 빠져 구입한 것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원해서 구입한 것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책을 구입한 지 6, 7개월 정도 지났는데, 현재 3회독까지 마친 상태다. 읽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받아들여지는 감정이 확연히 다름을 느꼈다. 이러한 감정을 내 마음 속에만 남기기엔 너무 아쉬워서 이번 기회에 독후감으로 남겨보려고 한다. 모든 내용을 요약하는 대신 일부 내용을 선정해 요약하기로 했으며, 이후 해당 저서에 대한 후기를 자유롭게 남겨보는 것으로 이번 독후감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PART 01. 관계의 언어
“주파수가 맞으려면 박자를 맞춰가야 해”
웨이브라는 의미에는 파동이라는 뜻도 있잖아요. 어쩌면 관계라는 것은 파동의 만남이고 그 파동이 서로 박자를 맞추어가는 것이 우리가 한 사람과 긴 길을 오랫동안 걷고 싶어 하는 것과 같은 그런 모양새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1) 상대방을 향한 내 감정의 속성_ 좋아한다, 사랑한다
분명한 경계선이 없어 혼돈스러운 감정들이 있다. ‘좋아한다’와 ‘사랑한다’가 바로 그 감정들이다. 물론 대개의 사랑은 ‘좋아함’에서 싹 튼다는 점. 그런데 언젠가부터 이 두 감정이 각기 다른 형태로 소중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사랑에는 ‘그리움’과 같은 조건이 존재한다. 반면, ‘좋아함’은 별다른 조건이 없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 한 편이 시큰해지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마음은 온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리게 해주는 안정성이 있다. 그래서 좋아하는 감정의 대상이 사랑할 때와 달리 다수일밖에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