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요약문_ 소중한 관계와 감정, 그리고 자존감을 기특하게 지키는 보통의 언어들_ 김이나 作 '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1.12.09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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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이나 作 '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책을 구입한 지 약 6, 7개월 정도 지났는데요. 벌써 3회독까지 했을 정도로 자주 들여다보게 되는 저서였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그 느낌 또한 달랐는데요. 이전까지 생각해보지 못했던 언어에 대해 곰곰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로 작용하여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저만 알고 있긴 아쉬웠기에 독후감을 작성해 올렸으니, 해당 자료가 여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Ⅰ. 시작하기에 앞서
Ⅱ. 요약정리
1. 관계의 언어
2. 감정의 언어
3. 자존감의 언어
Ⅲ. 독서 후기
Ⅳ. 마무리
본문내용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요약정리하면서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속담이 떠올랐다. 동일한 말이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좋은 말이 되기도, 듣기 싫은 말이 되기도 하는데, 저자는 작사가라 그런지 몰라도 이러한 부분에서 섬세함이 느껴졌다. 그만큼 상대방의 마음을 고려하여 언어를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건데, 감정 표현이 서툰 나로서는 정말 필요한 습관이자 능력이다.
처음 저자를 알게 된 것은 2015년 <나는 가수다3>에서 패널로 출연했을 때다. 당시에는 무대 위에서 노래 부르는 참가 가수들에게 초집중하고 있었기에 그녀에게 크게 관심이 가지 않았다. <나가수3> 이후로 <인생술집>, <슈가맨>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도 봤지만 이때도 잠깐씩 스쳐 지나가는 정도였다. 그렇다면 나는 언제부터 그녀에 대해 관심 있게 알아가기 시작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올해 상반기 때부터 관심 가지기 시작했다. 이때는 나의 대학생활 종지부를 찍는 마지막 학기였다. 졸업논문에 과제로 치여 있음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했던 시기였다. 마지막 학기가 끝나자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는데, 휴식 기간이 끝나더니 공허함과 동시에 불안함과 두려움이 엄습했다. 지난 5.5년 동안 대학이라는 지지대로 어떻게든 의지하며 살아왔는데, 이제 졸업하고 나면 그러한 곳이 없어지고 홀로 서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 그 원인이었다. 그러던 중 작사가 김이나의 인터뷰 영상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유튜브에서 이것저것 스크롤하면서 보다가 발견한 영상이었다. 아는 얼굴이기도 하고 호기심에 그 영상을 눌러 시청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도전은 하되 무모해지지 마라!’와 ‘꿈은 모호하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라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생각해보면 대부분 무언가를 도전하려고 할 때 학교를 자퇴한다거나 직장을 그만둔다거나 하는 식으로 한쪽을 완전히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 자료
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 김이나 作 | 위즈덤하우스 | 2020. 0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