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독후감S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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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울대에서 추천하는 필독 도서 중 하나이다. 생명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꼭 한번 읽어 봐야 한다는 책이기에 날을 잡고 읽어보았다. 이기적 유전자에 따르면 인간은 유전자의 자기 보존을 위해 맹목적으로 프로그램 된 로봇기계이며 오직 유전자의 보존, 저장, 전달을 하는 생존기계에 불과하다. 즉 우리는 유전자로 알려진 이기적인 분자를 보존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따를 '기계'라는 것이다. 유전자 본성에 따라 먹고 살고 사랑하면서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존재이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사회 또한 이기적인 개인이 무리 생활을 할 때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이유로 형성된 것이다. 책에서는 이 유전자라는 것은 몇 십억 분의 1확률로 우연히 자기 복제를 하는 무언가가 나타나 이것이 계속 오류를 거듭해 생긴 것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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