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고츠키는 피아제와는 달리 인지발달이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주장합니다. 여러분이 교사라면 어떻게 지도하는 것이 학생의 인지발달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한가지 주제로 수업 지도안을 만드십시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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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근접발달영역(ZPD)
학생은 더욱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교사나 또래와의 상호작용 경험을 통해 일종의 교육적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학생은 근접발달영역 안에서 상호작용할 때 가장 큰 혜택을 얻게 된다. 근접발달영역이란 학생이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지만 자신보다 유능한 타인의 도움을 얻으면 할 수 있는 과제의 범위를 뜻한다. 따라서 S1은 ㉠에서와 같이 ‘천거’라는 개념을 교사의 ‘수업 자료 조정’을 통해 이해하고 이를 통해 ‘현량과 설치’라는 주요 개념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비고츠키는 학생의 실제적 발달영역과 잠재적 발달영역 사이의 근접발달영역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의 근접발달영역을 정확히 파악하고 발판을 설정하여 잠재적 발달영역으로 이행할 수 있게 수업전략을 잘 구성해야한다.

2) 발판(scaffolding)
교사와 유능한 또래와 같이 더 많이 알고 있는 타인은 학생이 근접발달영역에서 시도해야할 과제를 수행할 때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걸음마를 배울 때 부모는 종종 걸음걸이가 불안한 아이의 손을 잡아준다. 하지만 아이의 걸음마가 발달할수록 한 손만 잡아주거나 이후에는 혼자 걸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 같은 사례는 발판 혹은 비계의 개념을 잘 설명해준다. 이러한 발판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모델링, 소리 내어 생각하기, 질문, 조언과 단서 ㉡에서와 같이 ‘수업 자료 조정’ 등이 있다. 하지만 효과적인 발판은 학습자가 스스로 발전할 수 있을 만큼의 도움만 제공하는 것임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발달심리 강의 교안
이경범(2017). 교육학. 배움.
노대환 외(2019). 중학교 역사 2. 동아출판.
비고츠키와 교육 한순미 교육과학사, 1994
교안자료, 네이버
비고츠키와 인지발달의 비밀 배희철 살림터,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