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최초 등록일
- 2021.12.09
- 최종 저작일
- 2021.12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톨스토이의 단편 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 그 내용과 읽은 후기를 쓴 글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 여인은 아이들의 엄마도 아니고, 친척도 아니고 심지어 아무 상관없는 남이라고 했다. 복잡한 사연이 예상된다. 그 여인은 6년 전, 그러니까 미하일이 세몬의 집에 처음 왔을 즈음 두 아이가 태어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천애고아가 되었다고 한다. 아이들의 부모와 이웃지간이었는데 애들 아빠는 숲에서 일하다가 나무에 깔려 죽었고 며칠 후 아내가 쌍둥이를 낳았지만 혼자 출산을 하다가 죽었다고 했다. 영화나 드라마였다면 안 봤을 스토리였다. 게다가 애들 엄마가 죽으면서 아이 쪽으로 쓰러져 한 아이가 다리를 못 쓰게 됐다는 사연이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 여인은 그 당시 생후 8주된 아들이 있었는데 동네에서 유일하게 젖이 나오다 보니 쌍둥이에게까지 젖을 먹이게 되었고 결국 다 맡아서 키웠는데 정작 자신의 아들은 태어난 지 이 년 만에 죽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톨스토이 단편선/톨스토이/인디북/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