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순자의 성악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들어가며
2) 자연관(天論)
3) 인성론
4) 예론(禮論)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성악설(性惡說)하면 순자가 떠오르고 성선설(性善說)하면 맹자가 대표 사상가로 생각날 정도로 순자가 성악설을 주장했다고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은 이를 ‘인간의 본성은 악(惡)하다’라고 받아드린다. 하지만 이는 순자의 성악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비롯된다. 성악설이라는 단어를 단순히 표면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그리고 결국 인간의 본성에 악함이 내재된 것으로 판단하는 잘못된 해석을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악설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위해서는 순자의 성(性)과 악(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자칫 성악설을 기존의 대부분의 해석과 비슷하게 이해한 다면 순자가 말한 ‘교육론’, ‘예론(禮論)’ 등과 충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필자는 순자의 성악설을 보다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가 순자가 기존의 공, 맹자와 달리 성악설을 주장한 진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본론
2.1. 들어가며
순자의 성악설의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순자가 살던 당시 배경과 순자의 천론(天論)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순자가 살던 시대는 전국시대로 중국이 여러 제후 국가들로 나뉘어 혼란스러웠던 시기이다. 이전의 춘추시대보다 더욱 혼란스러웠던 시기로 밥 먹듯이 전쟁이 일어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사회상으로 인해 순자는 인간의 본성의 선하다는 맹자의 주장과는 달리 본성이 악하기 때문에 이런 혼란스러운 시대가 발생하고 악한 본성을 교화하려는 노력(爲)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김병환, 김병환 교수의 동양윤리사상 강의, 새문사, 2018.
신영복, 강의: 나의 동양고전 독법, 돌베개, 2012.
이장희, 순자 性惡說의 의미, 『사회와철학』, 사회와철학연구회,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