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는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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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에 제정된 ‘교원윤리강령’의 기본취지를 그대로 계승하고 발전시킨 ‘사도강령’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교육자의 품성과 언행이 학생의 성장 발달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국민윤리 재건의 관건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사랑과 봉사, 정직과 성실, 청렴과 품위, 준법과 질서에 바탕을 둔 사도 확립에 우리 스스로 헌신하여야 한다.’ 이처럼 직업인으로서 교사는 품행이 올바르고, 도덕적이어야 할 뿐만 아니라 남들에게 존경받은 위치에 서 있다. 그렇다면 교사라는 직업은 왜 도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안 되는 걸까?
첫 번째 이유로 교사는 학생을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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