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록파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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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파 시인은 1939년 창간된 문예지인 문장을 통해 등단한 3명의 시인인 박목월·조지훈·박두진을 지칭 합니다.
청록파라는 이름은 1946년 박목월·조지훈·박두진의 세 시인이 공저한 시집 청록집 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청록파 시인
1939년 창간된 문예지인 문장을 통해 등단한 3명의 시인
박목월·조지훈·박두진

박목월·조지훈·박두진의 세 시인은 자연을 제재하여 시를 썼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서정주는 청록파 시인을 자연하 시인이라고 하였습니다.
청록파 시인인 박목월의 시 가정과 조지훈의 시인 고풍의상을 소개하면 다음가 같습니다,

☛박목월의 시 가정
지상에는
아홉 켤레의 신발
아니 현관에는 아니 들깐에는
아니 어느 시인의 가정에는
알전등이 켜질 무렵을
문수가 다른 아홉 켤레의 신발을.
 
내 신발은
십 구문 반
눈과 얼음의 길을 걸어
그들 옆에 벗으면,
육문 삼의 코가 납짝한
귀염둥아 귀염둥아
우리 막내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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