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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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리프킨’의 말에 의하면 우리 시대는 ‘공감의 시대’라고 합니다. 하지만 장애인은 과연 타인으로부터 공감을 받고 있을까요? 장애인은 공감과 이해보단 부정적 인식과 편견 속에서 우리와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장애인에게 형성된 부정적 인식은 이미 많은 사람에게 자리 잡혀 고정 관념이 되었고, 쉽게 변화시키기 어렵습니다. 더 나아가 고정 관념으로 인해 사회적 차별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법과 제도를 만들어 내기 전에, 먼저 사람들에게 형성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아직 편견이 자리 잡지 않은 어린 학생들에게 처음부터 올바른 생각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학교에서 시행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입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과거부터 시행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관련 동영상을 틀어놓는 등 ‘시간 때우기’ 식의 교육만 이루어질 뿐 유용한 교육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교육은 사람들에게 장애인이 불쌍한 사람, 도와줘야 할 사람이라는 편견밖에 심어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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