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여자들 독후감상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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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감상
2. 인상 깊은 구절

본문내용

암울했다. 한 이천 년 후에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 가속화되어가는 지구온난화나 아니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보면 인간이 그 때까지 살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여자가 살기 힘든 현대를 어떻게 살아야할지 참 답답했다.
최근인 2018년에 쓰인 책이라 그런가 최신 소식이 많이 실려있어서 흥미로웠다. 책의 초반에 영국 드라마 <닥터후>를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 나도 닥터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괜히 반가우면서도 화가 났다. 길고 긴 <닥터 후>의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뉴 시즌11이 되어서야 '여자'닥터가 나오는데 이 소식을 듣고 아니꼬워하는 인간들을 패주고 싶었었다. 사실 내가 뭘 끝까지 못 보는 편이라 시즌 11까지는 직접 보지도 못했지만...ㅎ 아무튼 닥터라는 존재는 애초에 인간도 아니고 외계인인데 그 외계인을 연기하는 배우를 지금까지와 다르게 드디어 여자로 캐스팅했다고 왁왁거리는 인간들은 대체 뭐가 문제인 건지 모르겠다.

참고 자료

김윤지, “할리우드 흥행의 비밀...진화하는 여성 캐릭터”, 한겨례, 2019.03.11.,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853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