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6펜스 (서머싯 몸)
- 최초 등록일
- 2020.12.13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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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늘 준비한 작품은 화가 폴 고갱의 삶을 투영해서 지은 것으로 알려진
서머싯 몸의 소설, <달과 6펜스>..입니다.
제목의 ‘달’이 상징하는 것은 꿈의 세계, 예술의 세계이고
‘6펜스’는 현실이나 세속의 세계를 상징하는데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런던에서 잘 먹고, 잘 살던, 적어도 남들이 보기에는 그랬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오로지 화가가 되기 위해 예술의 도시, 파리를 찾아가지요.
아내와 아이들을 남겨둔 채 어느 날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그의 나이는 마흔 살, 이름은 찰스 스트릭랜드였습니다.
누군가는 예술가를 가리켜서 ‘길을 잘못 든 속인’ 이라고 했는데요.
핵심은 아마도 ‘길을 잘못 든’이란 표현에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예술가의 운명으로 길을 잘못 든다는 게 도대체 어떤 걸까요?
서머싯 몸의 소설 <달과 6펜스>의 주인공,
찰스 스트릭랜드를 보면 그게 어떤 것인지 조금은 짐작이 됩니다.
나이 마흔에 그림을 그리겠다고 가족을 떠났고,
결국 그림을 그리다 혼자 죽어간 한 남자의 이야기...
오늘 <명작에서 길을 찾다>에서 만나보시죠.
2.
오늘 준비한 작품은 화가 폴 고갱의 삶을 투영해서 지은 것으로 알려진
서머싯 몸의 소설, <달과 6펜스>..입니다.
제목의 ‘달’이 상징하는 것은 꿈의 세계, 예술의 세계이고
‘6펜스’는 현실이나 세속의 세계를 상징하는데요.
주인공 찰스 스트릭랜드는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었습니다.
40대 가장인 그에겐 아내와 아이가 있었고, 증권거래인으로 일을 했죠.
소설 속 화자는 처음에 찰스를 가리켜서
‘선량하고 따분하고 정직하고 평범한 사람’이라고 평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한 번에 뒤집어버리는 큰 사건이 벌어지지요.
찰스가 갑자기 ‘6펜스’의 세계에서 ‘달’의 세계로 떠난 것입니다.
어느 날 그는 아내 에이미에게 편지 한 통만 남긴 채 홀연히 사라졌지요.
그 편지엔 이렇게 써 있었습니다.
‘에이미 보시오....
당신과 헤어지기로 마음먹었소. 내일 아침 파리로 떠날 작정이오.
이 편지는 그곳에 도착하는 대로 부치겠소.
다시 돌아가지는 않을 거요. 결정을 번복하는 일은 없소.’
아내와 친척들은 찰스의 갑작스런 가출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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