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를 읽고

소개글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를 읽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도입부]
2. [줄거리]
3. [감상평]

본문내용

11월 한 달 동안 이 책을 출근 시간에 야금야금 읽었다. 책을 읽다가 무심코 차창 밖 우수수 떨어져 길가에 잔뜩 뒹구는 낙엽을 지켜보며 출근하지 말고 낙엽이나 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직장생활을 한 해 두 해 이어 하면서 급여도 직책도 높아졌지만 갈수록 눈치 봐야 할 사람이 늘어나는 것 같다. 이 사람 저 사람의 노동 강도 등을 살피며 업무를 부과하고 수시로 불만사항을 접수하며 수정해 나간다. 나의 직장생활이 내 인생의 전부는 아닌데, 자꾸 내 인생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큰 요인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일에 대한 회의가 든다. 나는 달과 6펜스의 주인공 찰스 스트릭랜드처럼 생겨먹은 대로 살 수 없을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