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명한 한국철학사상사
- 최초 등록일
- 2020.05.26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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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제4장 고려시대 철학사상의 전개와 위상
Ⅱ. 제5장 儒佛 교체와 조선 전기의 사상적 특성
Ⅲ. 제6장 성리학의 전개와 발전
Ⅳ. 제7장 조선 후기 성리학과 예학의 전개
Ⅴ. 제8장 湖洛논쟁의 근본 문제
Ⅵ. 제9장 양명학의 수용과 전개 양상
Ⅶ. 제10장 실학의 성립과 발전
Ⅷ. 내용 총정리
본문내용
제4장 고려시대 철학사상의 전개와 위상
1. 고려시대의 역사적 개관
고려의 성립은 한민족 역사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후삼국의 분열을 극복하고 통일하여 완전하게 단일된 한민족 국가를 이룩했다는 점이다. 둘 째는 과거 신라의 입장이 아닌 고려의 관점에서 원삼국 시대의 실체를 완성대로 파악하여 삼국의 본기를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기술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는 점이다.
2. 고려시대의 불교사상
고려시대 불교는 인간의 정신생활에 치중하여 인심을 위안하는 수신지교로 여겨졌다. 고려시대 말기로 갈수록 불교는 시폐와 결탁해 문제해결방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정법을 수호하려는 노력을 등한시하고 당시의 폐단에 편승했으며 불교가 담당해야 할 역사적 기능을 쇠퇴시크는 결과를 낳았다. 이로 인해 불교는 한민족 역사에서 주도적 지위를 상실하게 되었다.
3. 고려시대의 도교사상
고려시대의 전란과 무신들의 무단통치를 탈피하고자 현실도피적인 도교 사상이 퍼져나갔다. 풍수지리, 도참 등 신비주의와 관련된 도교사상도 성행했다. 고려 전기 도교는 왕실의 재초를 중심으로 전승되었다. 고려중기에는 도교가 널리 유행힜고 이는 예종이 도교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예종은 옥초정에 원시천존상을 안치하고 국태민안을 비는 월초를 행하기도 했으며 복원관을 세우기도 했다. 복원관에서는 도교 행사가 진행되는 등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고려 시대 도교는 종교체제로 발전되지는 못했고 국가의 안위와 왕의 건강을 비는 행사 목적에 머무르고 말았다.
4. 고려시대의 유학사상
고려시대 유학은 한당유학의 영향을 받았으며 경학, 사학, 사장을 중심으로 했다. 유학은 현실정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교이념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태조의 ‘십훈요’는 고려의 전 시대를 걸쳐 원칙적인 규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여기서 3, 4, 7, 9, 10조가 유학사상에 입각한 것이다. 성종에 이르러 국립대학인 국자감을 설치해 유학을 확대 보급했다. 성종은 최승로의 시무론을 수용해 중앙집권적 정치체제와 유교적 에교국가의 구현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중기에 유학은 사학육성에 영향을 줬으며 최충의 구재는 한국 사학의 효시로서 의의를 갖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