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문학 - 1930년대 농민문학론을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20.03.28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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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대와 문학 - 1930년대 농민문학론을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1930년대 농민문학론
Ⅱ. 농민문학과 시대적 상황
Ⅲ. 농민문학론의 전개
Ⅳ. 결론
본문내용
Ⅰ. 1930년대 농민문학론
일제하의 농민문학에 관한 논의는 1920년대 중반부터 시작되어 1940년대까지 지속된다. 그런데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계속되는 농민문학에 관한 논의가 일관된 방향성을 지니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던 것은 아니고 1930년대의 농민문학은 자기의 독특한 성격을 지닌다. 농민문학에 관해 본격적인 논쟁이 일어나는 것은 1930년대 초반 프로문학계열의 논자들을 통해서이다. 그 가운데서도 안함광과 백철의 프로문학과 농민문학의 관계 및 농민문학의 프롤레타리아 헤게모니 논쟁이 이 부분의 핵을 이룬다.
Ⅱ. 농민문학과 시대적 상황
일제하 농민문학 이론의 전개는 당시 농촌 현실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의 표출 과정과 결코 무관한 것이 아니다. 1931년을 기점으로 해서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계급의식과 연관된 농민문학론의 경우는 경제적 공황과 쌀값 폭락으로 이어지는 농촌현실에 대한 인식과 그 결과 초래되는 농민들의 계급의식의 확산 과정과 연관될 때 더욱 분명히 이해될 수 있다. 1910년대의 한일합방으로부터 1930년대 초반에 이르는 시기는 토지조사업과 산미증식계획에 의한 농촌수탈이 강행된 시기였다. 1930년대의 농민문동은 일제의 강화된 탄압 등으로 인해 새로운 방법론을 모색하면서 점차 비합법화 폭력화하는 경향이 많아져 갔으며 한편으로는 조선공산당 재건운동과도 연결되면서 비하법적인 혁명적 노동운동 중심으로 바꾸어 갔다.
Ⅲ. 농민문학론의 전개
1930년대 이전의 농민문학론은 상당수가, 농민들의 파현이나 휴양, 혹은 그들의 대한 계몽의 강조, 이농의 원인을 무시한 귀농에 대한 권유 등으로 이어진다. 1930년대 농민문학론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농민문학에서 프롤레타리아 헤게모니의 문제가 다루어지다는 점에 있다. 일본은 하리코프대회에 받은 방침에 따라 노농통신운동을 수행하며 많은 노동자 농민 작가 배출되었다. 이러한 하리코프대회의 성과를 인정하면서 가장 먼저 농민문학의 필요성을 들고 나온 이론가가 안함광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