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소설] 김정한-사하촌 감상 및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1.06.10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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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소설] 김정한-사하촌 감상 및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작가 – 김정한 (1908.10.20. ~ 1996.11.28.)
2. 작품 분석
1) 핵심정리
2) 등장인물
3) 구성
4) 제목 사하촌의 의미
5) 개미 떼와 지렁이의 상징성
3. 작품 해설
4. 농민 소설
1) 농민소설과 농촌소설의 차이
2) 농민소설의 분류
5. 줄거리
본문내용
1. 작가 – 김정한 (1908.10.20. ~ 1996.11.28.)
부산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부산 지역 문단의 거두였기 때문에 그의 작품을 읽다보면 부산 인근 사람들에게 익숙한 지명이 많이 나온다. 설사 이름이 다르게 나온다 할지라도 사하촌의 절은 범어사, 수라도의 배경은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명언마을 일대, 모래톱 이야기의 배경은 낙동강 하구 지역인 현재의 강서구 명지동 일대임을 어렵지 않게 유추해 낼 수 있다. 실제로 김정한 선생이 사하촌을 발표했을 당시 범어사의 스님들이 “저 놈 잡아 죽여야 겠다.”며 집으로 몰려온 적이 있다고 한다. 김정한의 작품들은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민중에 대한 연민과 연대의식을 바탕으로 낙동강 하구 일대 민초들의 고된 삶을 그려낸 리얼리즘 민중 문학에 속한다.
김정한은 현실에 참여해 불합리한 사회에 저항해야 하는 것이 문학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했다. 김동리가 김정한에게 “정한이 너 참여파 두목으로 한국문학을 어지럽힐 거냐?”고 (1960년대부터 한국 문학계는 순수한 예술로서의 문학의 가치를 추구(순수파)할 것인지, 아니면 현실을 직시하고 사회의 모순 및 문제점을 고발하는 형태로 활동(참여파)할 것인지를 두고 첨예한 논쟁이 이어졌다. 김동리는 이 중 순수파의 유력 인사격으로 활동했다.) 물으니 김정한은 “문학도 인간이 살아가는데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 아니냐. 자네는 정서나 혼으로, 나는 기존의 환경을 고치기 위한 투쟁으로 말이다.”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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