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심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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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심리 수업에서 교육 영화를 한 편 보고 나의 교육 철학과 연관 지어 감상문을 제출하는 과제가 나왔다. 어떤 영화를 볼지 고민을 해보았는데 사실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싶었기에 ‘죽은 시인의 사회’ 대신 조금 더 유쾌한 분위기인 ‘세 얼간이’를 보기로 결정했다.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는 고등학교 시절인데, 한 선생님이 진로 탐색 시간에 가끔은 쉬어가도 괜찮다고 하시며 이 영화를 수업 시간에 틀어주셨다. 영화를 봤을 때 나는 막 내신 시험을 끝낸 직후였는데 부끄럽고 살짝 회의감이 들었다. 왜냐하면, 내신 시험 기간에 짝지가 공부를 안 하고 자고 있었는데, 안 친한 아이기도 했고 시험을 나보다 못 쳤으면 하는 마음에 깨워주지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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