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 최초 등록일
- 2019.02.23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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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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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 모두에게 묻고 싶다. ‘찢어지게 가난해도, 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못생겨도 상대방을 사랑해 줄 건가요?’ 서로를 사랑할 것이라 믿고 싶고 점점 더 그런 사회가 다가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귀감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나’ 요한 그녀, 세 인물을 중심으로 서술되며 백화점 주차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나게 된다. 모두 자신만의 상처를 지녔고 사회의 요구와는 타협하지 않는 인물들이다. ‘나’와 그녀는 서로를 좋아하고, ‘나’는 요한을 형이라 부르는 좋은 친구관계이다.
‘나’는 살면서 느끼는 회의에 대해서 방향성을 얻어가고 성장해가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사회가 가진 모습들에 구역질하기보단 ‘그런 거구나..’라는 식으로 알아가면서, 또 방황하기도 한다. ‘나’가 지닌 상처는 자신의 엄마가 갖고 있는 상처에 대한 동정이다. 잘생긴 아버지는 이상을 쫓는 무명배우였지만 그 이상이 일상이 돼버려 아버지의 이상에 헌신한 못생긴 엄마는 버려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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