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시분석) 리영 리 My Father, in Heaven
- 최초 등록일
- 2023.06.07
- 최종 저작일
-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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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시분석) 리영 리 My Father, in Heaven"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작품 소개
2. 작품 감상
1) 리영 리(Li-Young Lee, 1957~ )의 작품에 나타난 아버지 그리고 「My Father, in Heaven, Is Reading out Loud」
2) 아버지가 동화책 대신 읽어주는 것
3) 아버지가 남긴 유산
본문내용
My father, in heaven, is reading out loud / to himself Psalms or news(아버지는 천국에서 큰 소리로 책을 읽어 주신다 / 시편이나 뉴스를 / 스스로에게 큰 소리로). 아버지가 읽어주는 책은 동화책이나 재미난 이야기가 아니라 시편이나 뉴스이다. 그것은 아버지와 화자의 가족들이 살아온 여정으로 볼 때 당연할 일이다. 화자의 아버지는 아이에게 동화를 들려줄 수 있을 만큼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없었을 것이다. 고통과 좌절 그리고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Psalms시편’을 읽어야 했을 테고, 살아남기 위해 시류를 읽어야 했지에 ‘news뉴스’에 귀를 기울여야 했을 것이다.
So much depends upon the / answer, for either he will go on reading, / or he’ll run to save a child’s day from grief(계속해서 책을 읽을 것인지, / 아니면 아이의 슬픈 하루 달래줄 것인지 / 그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 아버지가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아이의 하루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될 것이다. 화자는 여느 아이들처럼 즐거운 놀이를 하면서 나이에 걸맞은 꿈을 꾸고 싶어 하지만 아버지는 그 정도의 사치조차 허락하기가 어렵다.
Because my father walked the earth with a grave, / determined rhythm, my shoulders ached / from his gaze(아버지는 / 깊은 감동과 단호한 리듬으로 / 대지를 걸어 다니셨고, / 그의 시선이 땋을 때마다 / 내 어깨에 통증이 느껴진다). 아버지는 평생을 단호하게 살아온 분이다. 신산스러웠던 그의 삶을 생각할 때마다 화자의 어깨로 저릿한 통증이 찾아온다. 그 통증은 아버지가 살아생전 짊어져야 했던 것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